계류자 만들기 (막사는 자 만들기 ; 죄인 중의 괴수 되기)

2012년 4월 25일 수요일 오후 10:48:42  김대식


계류자
(나그네, 이방인, 고아, 과부, 희년이라는 종말의 대상자 되기 = 단절이라는 흐름 만들기 = 요한복음에서의 성령이라는 흐름 [성령의 전 되기] ? 지난 요한복음 수련회에서)

(아무것도 아닌 자, 정체된 자. 고인물처럼 썩어버린 자. 죽은자. 사망의 그늘에 폭삭 주저 앉은자. 흑암의 백성 곧 지옥백성, 개같은 이방인, 죄인 중의 괴수, 찌끄래기, 미말에 둔 웃사꺼리, 발가벗겨진자. 찌기, 쓰레기, 무능한 자 곧 잉여, 싫어버림바 된 건축자들이 버린 돌, 단절된 자. 부재자, 연고 없는 자. 떠돌이, 방랑자. 빚진자. 초연결망의 네트워크 연결 흐름 속에서의 이타적 행위자들 곧 단절성. 등등)

계류자는 이 쪽 세계에도 안 속하고
그렇다고 저 쪽 세계에도 쑥 들어가지 않고
거점 지점처럼
(거점 : 사건의 발생지, 새창조를 위해 판을 바닥뜯어 뒤짚어엎어버리기, 새판대기, 두 판대기의 충돌지점 중첩지점, 콜라주)

그 사이의 틈새에서 낑겨서
경계선에서 서서 등짝에 심판의 블랙홀을 붙인채
흔적만을 자신의 신체에 남김 당하는
경계선에 놓인자다.

즉 특이점(임계점)이 된다.

(데리다가 말하는 유령?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찢고 해체하고 분해 분절해도 다시 일어나는자 또는 잠행자? 포착불가능한자? 식별불가능자? 등등
없는데도 불구하고 있고, 있는 듯 보이나 없는, 슬랩스틱은 무물로 유물을 추구하는 자를 부끄럽게 만드는 웃음 덩어리 그 자체? 분명히 무물자인데 무시했는데 유시한자들이 도리어 당하는)

그렇다면 이 자들이야 말로
자기 것이 전혀 없는
소유하고파도 소유할수 없는
도리어 소유 당함으로써
자신을 소유한 자가 누구인가를 보여줘야만하는
기의 없는 기표 곧 흔적 이라는 말인가?
기가막힌 포획장치?
두 대륙판을 싸움 붙이고 자신은 얍샵하게 쏙 빠져 나가버리는
마리아의 노래 같은 계간? 해학?

반드시 이데올로기와 부딧혀야만 하는 충돌로써 등장하는 기의 없는 기표
곧 악한 세대가 요구하는 기적 과 부딧혀야만 하는 요나의 표적?

예수님이 다시 오시잖아요?
예수님 재림 안하시나요? 재림 하시면 됐지 뭐뭐뭐뭐 ㅋㅋㅋㅋ
뭐 문제 있나요?
심각한 것 있나요?
다 이루셨는데 !!!

그래서 희년(다 이루심)의 증상이
사망의 그늘에 폭삭 주저앉은자 고아
흑암의 백성 과부
개같은 이방인 임금없는 떠돌이 나그네 이다 라고
앞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서 언급했다.

죄인 중의 괴수가
희년의 증상으로써 가장 끝의 경계선에 등떠밀려서
희년을 등에 없고서
죄수 복에 특별사면(무한연기)이라는 뻘건 피 도장 인을 꽝 꽝 꽝 찍힌채로
미말에 구경꺼리가 되는 것이다.

아무튼 머리 속에서 떠돌아 다니는 이 생각을 메모해야 겠다 싶어서 여차저차 하고 있는데
까먹어서 그냥 넘어갈 줄 알았는데
결국은 다시 생각이 나서
귀찮아서 메모해 둔다.


==================

예수님을 3번 부인 하자. 3번 배신 때리자.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2012년 4월 26일 목요일 오전 6:48:42  김대식


예수님을 3번 부인 하자. 3번 배신 때리자.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계류자는 예수님을 3번 부인하는 자 이다. 배신자다.

성령의 은사는 서로 싸움을 붙여서 충돌케 만든다.

예수님을 3번 배신하고 도망치는 기술(요나의 기술) 곧 계류의 기술(솔로몬의 지혜=십자가의 어리석은 지혜)을 역으로 다시 배신때리는 분이 성령이다.

그렇다면 계류자는 역설적으로 자유자인가?
자유자 아니다. 매인자다. 무익한 종이다.

(인자라는 쌍둥이 권법을 보여주듯이) 캬 이 쌍둥이 개념이 차반에 나오네 !!

자유자가 아니라,
자유자가 이분입니다 라고 자유자를 보여주는 껍데기 곧 그림자이어야만 하는 자이다.

실체가 누구냐 라는 것을
안보이는 믿음이 누구냐 라는 것을
가시적인 그림자로써 계류자로써
비로소 없음 취급 당함으로써
눈에 안보이는 분을 증거하는
미말에 놓여진 구경꺼리이다.

끊어짐을 당한 계류자
끊힘을 당한 계류자
흐름이 막혀 끊어진 계류자
잃어버림을 당한 계류자
싫어버림바 된 계류자
발가벗김 당한 계류자
부끄러움을 당하는 계류자
바닥의 바닥을 치는 계류자

(히 12:2, 개역)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사 53:1, 개역)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사 53:2, 개역)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 53:3, 개역)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 53:4, 개역)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 53:5, 개역)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6, 개역)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7, 개역)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사 53:8, 개역)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사 53:9, 개역)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사 53:10, 개역)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사 53:11, 개역)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 53:12, 개역)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죽은자 같으나 산자요
없는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자요
죽은 자와 방불한 (히 11:12) 자 같으나 생육하고 번성하는 자이다.

(고후 6:9, 개역)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후 6:10, 개역)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롬 4:17, 개역)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롬 4:18, 개역)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히 11:11, 개역)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히 11:12, 개역)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히 11:13, 개역)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 이방인 나그네 외국인으로 취급당하는 죄인 중의 괴수
곧 유목민이 바로 예수님 단 한 분이시다.
계류자는 딱 한 분 뿐이다.

완전하게 발가벗겨진 십자가에 달리신분이다.

(요 19:28, 개역)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물 좀 주소 물 좀 주소 목 마르오 물 좀 주소
너무 너무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헉헉 거린다.
도저히 빼도박도 못하는 사방에 우겨쌈을 당해버린 상황 공황상태이다.

너무 기가막혀서 헉 헉 헉 거리던 소리가 그만 삑사리가 되어서(로고스가 아닌 삑사리)
그만 그만 찢겨진 얼굴에서 나오는 틈사이에서 나오는 소리가 감응이 되어
갑자기 웃음이 나와버린다.
피씩~~~~
짧고 굵게 삐져나온
꼴에 입이라고 맨날 쳐먹는 주둥이에서 나온 샌발음에 그만 자기도 그것이 우스버서
배꼽잡는다.
오도, 오류, 오해, 엉터리 해석이, 그 가짜가 도리어 웃음이 되어버렸다.
물 좀 주이소마 ~~~~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참 애매한 것이 도리어 참말로 또렷하게 된 공황상태다 람쥐~~

졸지에 그 심각하던 상황이 기쁨이 되어버리고 노래가 되어버리고
막먹고 막마시고 막춤추고 막노래부르는 여디디야가 되어버린다.
(모든 심각함이 꺽여버리는 꺽기도의 공황상태)

오히려 어느 실오라기 하나 걸칠필요가 없는 계류(발가벗겨짐)의 상태가 진정한 참 모습이다.
쥐 뿔도 아닌 것이 왕관 차고, 법 지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4배나 갑겠다고 꼴깝을 떨고
로고스 로고스 캐사면서 쉐마 쉐마 부르짖던 회개 금식 눈물 기도는 가짜다.
참으로 기가차다.

회개? 금식? 눈물? 기도?
요행은 통하지 않는다.
그게 뭔데? 뭔데 씨부리쌓노
지옥 통과할수 없다면
고만캐쌓뿌라

실상은 십자가의 저주 뿐이다.
심판도 통과 할줄도 모르는 것들을 들이대쌓노 ~~~~~~~~~~~~

화목제물은 십자가 뿐이다.
십자가가 모든 껍데기를 수셔대며 발가벗겨버린다.
계류자로 만들어 버린다.

어딜 껍데기를 걸치고 주의 목전에 나오랴?

정직한 영이 없는줄
모친의 죄 중에 태어난줄
주의 코 앞에 항상 죄 뿐인줄

발가벗기고 발가벗겨서
알게 하신다.

그리고 그 완전히 발가벗겨진 계류자를 사람들 속에서 들이대신다. 인자다.

우물가의 여인에게 목 마르다 물 좀 주이소 라고 다가온 계류자 예수는
도리어 그 여인이 꽁꽁 들키지 않게 감추어 놓은 모든 껍데기를 발가벗겨버린다.

으메 놀랬븐거!! 동네 사람들 선지자가 떳당기요

종말이 떳어요 떳어

이제 쓸데 없이 회개 기도 금식 눈물 더 이상 할 필요 없어요

도살할 양같이 구경꺼리가 되신 분이
도리어 우리를 구경꺼리가 되게 하사

다 이루심의 세계를

넉넉히 승리한 세계를

그 어떤 것도 끊을수 없는 십자가의 사랑 세계를 보여 주신다.

Posted by 김 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