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가면을 한 인간들 vs 신나는 육체 말소

2012년 5월 8일 화요일 오후 12:31:40  김대식


죄인은 없고 전신에 예수의 얼굴을 한 새삐깔이인 마귀들의 천국이 땅이다


얼굴이란 기호다

기호는 징후다.

증상이란 실체를 앞장세우고자(드러내고자) 징후가 먼저 배경으로 깔린다.

(요 3:30, 개역)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타인이란 지옥이다 라는 말을 어떤 생물학자가 쓴 책에서 본 기억이 있다.
(아마 인간 속의 악마 라는 책의 저자이지 싶다. 물론 검색해 보니 샤르트르가 했던 말인데, 그 책에서 인용한 것이다.)

그런데 그 지옥을 바로 타인을 통해서 자신에게서 발견해야 한다.

더더욱 놀라운 점은 그 어떤 타인도 지옥을 제대로 보여주는자가 없다.

생생한 지옥의 현실을 말이다.

오히려 지옥임이 들통날까봐 부랴 부랴 모래로 덮어버릴려고 바둥바둥하는
감추고자 몸부림 만부림을 펼친다. 달음박질하기 분주하다.
차라리 위악자(막살기)가 되면 편하다. 위선자가 되어야 하니 피곤하다.
그래서 한 방에 훅 가버리게 된다.
교회가 위선자를 양산하는 곳이라 뭔가를 가리우기 바쁘다.
평생을 그 짖에 몰두하는 모습만을 보여줄 뿐이다.
차라리 어차피 파괴 될 것 미리 앞당겨 바바리처럼 보여줄 때
교회에서 다 나가버린다. ㅋㅋㅋ

그래서 가면이 졸지에 얼굴이 되고 말았다.
얼굴 자체가 가면이다.

그 가면을 홀라당 다 벗겨버리고 나타난 얼굴이 있다.
지옥을 제대로 보여주는 타인이 있다.

쌍둥이라는 역질로써(질병)으로써

(사 53:3, 개역)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 53:4, 개역)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시 69:6, 개역)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
(시 69:7, 개역)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시 69:8, 개역)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
(시 69:9, 개역)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시 69:10, 개역) 『내가 곡하고 금식함으로 내 영혼을 경계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시 69:11, 개역)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저희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시 69:12, 개역)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말하며 취한 무리가 나를 가져 노래하나이다』

(요 2:17, 개역)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분신으로써 가장 가까운 쌍둥이로써 등장한다.
(성전이 있는데 성전으로 오신다. 인간이 있는데 인간으로 오신다.
개취급받는 성전, 동물 취급받는 인간 같지도 않는 인간. 그것이 비역질이 될 줄이야? 팔어긋맞기)

참된 타인은 모든 가면을 벗겨버리는
(갑자기 인디언이 생각난다. 인디언은 전쟁에서 이겼다는 표시로
적의 머릿가죽 또는 얼굴 가죽을 벗겨버린다. 가면을 벗겨서 이겼다는 승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증표가 된다. 기호가 된다.)

얼굴의 정치성을 드러낸다.

곧 악마의 얼굴이다.

그래서 악마의 얼굴로 오신 최초의 얼굴이 된다.

0년 얼굴의 탄생이다.

이제 모든 인간은 가면을 본격적으로 쓰게 된다.
저마다 유럽 백인 남자의 예수(정통기독교) 얼굴이라는 가면을 쓰게된다.

이런 악마의 정치성(곧 신학과 철학)을 통하지 않고서는
가면이 얼굴이 되어버린 내막을 알수가 없다.

도리어 예수님이 악마의 얼굴로써
예수의 가면을 한 인간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악마의 얼굴을 배경으로 깔고 비로소 얼굴이 탄생한다. (쌍둥이 분신 이란 구조이다.)
그리고 다시 그것을 가리우고자 이제는 역으로 얼굴탄생 이후에 제대로 된 가면이라고 가죽옷이라고 거금을 들여서(자본탄생) 가면사제기를 시도한다.
(헌금의 탄생 ㅋㅋㅋ, 신앙(저장, 저축)의 탄생)
(예수 가면을 사모하여 사제기하는 편집 신경증 열심히 나 예수를 삼키리라)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를 다 이루었다.



타자의 ‘쌍생아적 출현’, ‘나를 보는 주체’.  노마디즘 세미나 7장 발제 7장. 얼굴의 정치학 ; 얼굴의 권력, 권력의 얼굴  - 예수의 탄생을 기준으로 한 얼굴의 역사유물론.hwp


ps

살다 살다 철학책을 보다가 회개 한 적은 처음일 정도로 무지 무지 낯설다.
마귀책인데?

(차반을 천길천눈을 보다가 아 그 다음은 이 책을 봐야겠구나 라고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변이처럼?
머리 아파 보는 가운데(도통 믄 소리인지 몰라서) 몇 번 읽다가 까먹어서(난독증이라) 다시 시차를 두고 반복하다 읽게된 부분에서, 갑자기 우와 또 나는 쥐 뿔도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 라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나의 죄를 지적해 준다. 아 이것도 죄였구나? (울컥했다. 아니 왜 갑자기 예레미야가 이스라엘멸망을 이야기해 놓고서는, 간따나 미워죽겠는 판국에, 또 그 이스라엘 포로에 함께 따라가준다. 이것이 계류의 기술? 친밀성이다. 여기서 울컥했다. 또 부끄 부끄 부끄 만드심에 할말잃게 입이 천개라도 함구케 만드는 은혜앞에 고개를 쳐들 수 밖에 없다. 주의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 주여 불쌍히 여겨주이소마 !! 라고 생뚱맞게 예레미야 설교가 그 책을 보면서 생각이 나지 않는가? 허걱) 난 까마득하게도 이것이 죄인줄 몰랐던 부분인데 말이다. 오히려 신나서 기뻐서 감당이 불감당이라서 주체를 하지 못해서 내질렀던 것들 조차도 그야말로 쥐뿔도 아무것도 아니였네 아무것도 아니였네 푸하하하하 )

교회에서도 회개한 적 없고 !!
성경말씀을 보고서도 회개하지도 않는 내가?
성령의 통회하는 상한심령을 보다니? 말도안된다 정말

물론 3초다  !!!  고 ~~ 뢔 ~~~~~

철학자(책)들은 참으로 안쓰럽다.
진리를 찾고자 모든 것을 버려가면서까지
진리에 목숨 걸었다.

그러나 백날해도 헛다리 짚었다. 될 듯 될듯해도 안된다. 안될놈은 안돼 ~~~
처음출발부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인간으로 출발하니 회귀도 인간으로 귀결된다.
시치프스 신화처럼 수고하고 무거운 짐만 잔뜩 짊어지고 있다.

말라꼬 지는데? 손 놓으면 되는데? 저거들이 손 놓으라고 해 놓고 손 안놓고 자살들은 왜 그리도 하는지? 그것조차도 뭔가 있나 싶어서? 흉내다.

뭐 이웃을 돕겠다고? 약자를 위하겠다고? 그래놓고 이웃을 죽인다. 예수님을 죽인다.
자신들이 악마인줄 모른다.

그야말로 로마의 가장 다수의 선의를 추구한 소수를 위한 정치를 한
고민하고 고민하는 빌라도처럼 말이다.
근심하고 돌아서는 부자청년처럼 말이다.
무엇을 더 할까요? 말씀만 하시옵소서 ....
당신 한분만(권력의지)을 위하여 뭐든지 하겠나이다.


신학자들은 소경이다. 이들은 철학자들보다 더 못하다.
그래 놓고 철학자들을 손가락질 한다.

선 줄로 착각해 이미 넘어진 줄도 모르는 이미 실족한 자들이다.

(결국 둘 다 같은 자들이다. 성화론자들이다. 평생을 남을 위해서 그리고 진리를 위해서 살겠다는 성화를 위해 달려가는 자들. 바리새인은 이 둘을 잇는 매개자다. 쉐마의 달인이다. 중첩의 달인, 네트워크다 유비쿼터?. 긍정의 철학과 부정의 신학을 잇는 영매자.)


반면에 성도는 그야말로 뿌스래기 쓰레기다.
잃어버렸다가 찾은 저들 99마리 속에서의 한 마리 양이다.
감추워진 땅 속에서 캐낸 보물이다. 예수님나라를 유물적인 찌끄래기 소모품 쓰레기 속에 탁란시켜 숨겨진 것을 드러내는 식이다. 아무도 못 캐낸다 본인도 못 캐낸다. 예수님 뿐이다.
하나님 나라의 징후로써의 성도이기 때문이다.
저들을 찢어서 그 찢어 버린 찢겨진 틈사이에서 찾은 시체인데 분명 마른뼈인데
아무쓸데없는 잉여 찌끄래기인데 찾았다 라고 한다.
쓰레기 뒤져서 찾아낸? 고아 과부 나그네다. 이유는 원인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롬4장)를 통해서 믿음이 믿음 스스로가 영광받기 위함이다.
그래서 애굽왕을 강퍅케 했다. 불뱀에게 물리도록 해서 혼비백산토록 했다.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도록 참혹스럽게 했다.
그 시체 속에서 찾아낸 신부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겨우 겨우 분리수거해서 너 왜 지옥갈라고 하는데?
퍼뜩 나온나 !! 니가 원했잖아?
제가 언제예?(원인 없는 결과다. 원하지 않았는데 원한바가 되었다. 히11장 믿음이 오셨다)케 보이 니가 원했잖아. 아 참 맞네예 제가 그랬었었 었었죠 ?

수많고 수많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한 쓰레기 한 뿌쓰래기이다.
(다른 수 많은 딴쓰레기도 있는데 차이도 없는데? 특이하다. 원인이 없다. 이유도 없다.)

안 돼 ~~~ 내가 빼돌리겠어 라고 반칙의 반칙으로써 뒤로빼돌린 무법자다.
법이 적용이 되지 않는자이다.
이미 죽은자 취급당해서 시체가 되어 죽여놓고서(서류상 사망확인서발급받음 법적 사망자)
주민등록번호 말소시켜버림

그 한 시체 빼돌리기를 해서(영화처럼;시체가 돌아왔다)(돌 무덤이 굴렀던 것처럼;불가능)
다시 인공호흡시켜서 되살리는(예수님의 생명의 피 발라버림)
(말도 안되는 막장이다. 모순이다. 배신이다. 논리는커녕 비역사가 판대기 친다.)

죽어도 다시 산자 이다. 무덤이 없는 자 이다.
그 원인은 아예 없다.
원인 없는 결과다.
본인도 의아해 한다.
(이거 완전 시뮬라르크다. 사본이 원본이 되고 원본이 사본이 되는 전도 뒤바꿔치기다. 쌍둥이의 비역질, 계류의 기술이다.)

그런데 바보들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되어서 유령처럼 신나게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귀신공포체험장의 알바생처럼 귀신소복입고서 놀러온 중고딩 여학생을 놀래키는 재미를 누리는 눈물 쏙 빠지게 만들거나 반대로 맨날 얻어맞거나 그 자체가 기쁨이요 감사인데
(교회란 무덤(광야)이다. 공포 체험장이다. 십자가 체험장이다. 심판 체험장이요 십자가의 저주 체험장이다. 삥 뜯기는 곳이다. 그런데 어라? 도리어 삥뜯으러 온다. 더 웃기는 것은 삥뜯어야할 교회가 도리어 삥 뜯김을 당해서 어느새 교회는 앵벌이가 되어버렸다. 앵벌이 교회가 수두룩 하다. 두 사기꾼 증인들이 그야말로 기막힌 짝꿍이 된다. 사이코패스와 히스테리의 찰떡궁합)

반대로 자신이 여중생이 되어서 귀신 체험하겠다고 놀러와서 눈물 흘리겠다는 것이다.
귀신으로부터 학대받는 마조히즘 환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문둥병자 10명중 9명이 그래서 다시 되돌아갔다. 예루살렘 성전중심의 시스템 체제로? 그러나 나머지 사마리아 문둥병자 1명은 주민등록말소가 된 것을 기뻐했다. 아 ~~~ 간디작살 ㅋㅋㅋ 신나는 말소이다. 돌아갈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되돌아갈 자리를 아예 없애버렸다. 오로지 새로운 세계를 체험할 뿐이다. 예수님의 피 세계이다.)

차라리 악마의 가면을 쓰고, 예수의 가면을 쓴 인간들의 얼굴을 벗겨버리는
진짜 예수님의 얼굴의 활약상을 활동만을 목격하고 기뻐하면 된다.
주민등록번호 말소 당하면서 말이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찾은 예수님의 기뻐하는 얼굴만을
놋뱀 쳐다 보듯 고개를 들어 쳐다 보면서 ....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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