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수 있겠느냐?

 

여유로운 삶이냐? vs 예수님의 삶이냐?

 


(
20:17, 개역)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20:18, 개역)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20:19, 개역)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20:20, 개역)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0:21, 개역)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0:22, 개역)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0:23, 개역)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0:24, 개역)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답을 철학자들은 답변을 하고자 무지 애를 쓰고 있다.

그래서 하는 말들이 이것이 인간의 삶이다 라고 답을 내어놓는다.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삶에 관심 없다.

 

예수님의 삶에 올라타고 그의 운명 속에 놓이게 되는

세례(연합) 뿐이다 라는 것이다.

 

성경이나 예수님의 삶에서 뽑아내어서 내 삶에 적용시킬것이 없다 라는 것이다.

 

거꾸로다. 내 삶은 모두 삭제된채 예수님의 삶에 접붙임 당함으로써

예수님의 삶에 의해 정복당하는 모조리 다 녹아버리는 누락되는 삶 뿐이다.

 

나의 자리는 애초부터 없었다.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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