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빼앗는 자의 것이다.


(마 11:7, 개역)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마 11:8, 개역)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마 11:9, 개역)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마 11:10, 개역)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마 11:11, 개역)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마 11:12, 개역)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 11:13, 개역)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마 11:14, 개역)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 11:15, 개역)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에서는 장자권을 소홀히 여겼다.
야곱은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빼앗았다. 천하의 이런 사기꾼이 없다.


팥죽 한 그릇에 팔릴 장자권 일리가 없다.
그런다고 맏이가 바뀌겠는가? 
그런데 팔렸다. 소홀히 여겼다고 뒤짚어 씌운 것이다.


미워하기로 작정된 자는 뭘 해도 미운 짖만 하고
사랑하기로 작정된 자는 뭘 해도 사랑받는 짖만 골라 한다.


결과가 덮쳐져서 벌어진 사건이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대접하고자 하는 껍데기를 지킬려고 마음만 분주하다.
그러나 싸가지 없는 마리아는 예수님 품에서 나올생각 없이 말씀만 듣는다.
마리아는 더 좋은 것을 빼앗기지 아니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는 정작 그런 껍데기 때문에
안식의 주인을 살해한다.


그러나 안식의 주인이라는 앙꼬가 덮쳐진 자는
빼앗기지 않는 안식을 누린다.


예루살렘 성에 사는 자는 안식일 지키기 때문에 정작 안식의 주인이라는 앙꼬를 줘도 안 먹고 내다버린다. 예수님을 죽여 버린다.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의미 없는 껍데기만 앙꼬 빼고 먹는다. 의(거룩)와 인(자비,긍휼)과 신(믿음)은 버린다.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주춧돌일 줄이야


(마 23:23, 개역)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그러나 예루살렘 성 바깥의 사람들은 저들이 버린 예수라는 앙꼬 anko 팥소 를 먹고 비로소 천국을 누린다.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
천국은 빼앗는 자의 것이다.


예수님이 빼앗은 예루살렘 성, 그 시온성이,

그 천국이 철썩 철거머리 처럼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더 좋은 것을 누릴수 밖에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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