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생김새와 기능 (겔 10, 9-22)
19-23 천사의 생김새와 기능 (겔 10, 9-22)
(겔 10:9, 개역) 『내가 보니 그룹들 곁에 네 바퀴가 있는데 이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고 저 그룹 곁에도 한 바퀴가 있으며 그 바퀴 모양은 황옥 같으며』
(겔 10:10, 개역) 『그 모양은 넷이 한결 같은데 마치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겔 10:11, 개역)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되 돌이키지 않고 그 머리 향한 곳으로 행하며』
(겔 10:12, 개역) 『그 온 몸과 등과 손과 날개와 바퀴 곧 네 그룹의 바퀴의 둘레에 다 눈이 가득하더라』
(겔 10:13, 개역) 『내가 들으니 그 바퀴들을 도는 것이라 칭하며』
(겔 10:14, 개역) 『그룹들은 각기 네 면이 있는데 첫 면은 그룹의 얼굴이요 둘째 면은 사람의 얼굴이요 셋째는 사자의 얼굴이요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더라』
(겔 10:15, 개역) 『그룹들이 올라가니 그들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생물이라』
(겔 10:16, 개역) 『그룹들이 행할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겔 10:17, 개역) 『그들이 서면 이들도 서고 그들이 올라가면 이들도 함께 올라가니 이는 생물의 신이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겔 10:18, 개역)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겔 10:19, 개역)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겔 10:20, 개역)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겔 10:21, 개역)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겔 10:22, 개역)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몸뚱이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겔 10:8, 현대어) 『[주께서 성전을 떠나심] 그때에 그룹들의 날개 밑에서 사람의 손과 같이 보이는 것이 나타났다.』
(겔 10:9, 현대어) 『또 내가 보니 네 개의 바퀴가 그룹의 곁에 하나씩 있었다. 그것들은 모두 크기가 같고, 감람석처럼 광채를 냈다. 그런데 바퀴마다 다른 바퀴 하나가 십자형으로 내부에 부착되어 있어서』
(겔 10:10, 현대어) 『(9절과 같음)』
(겔 10:11, 현대어) 『방향을 바꿀 때에는 미리 돌지 않고서도 사방으로 움직일 수가 있었다. 그룹들이 어느 방향으로든지 전진하게 될 때에는 모든 바퀴가 그 뒤를 따라갔기 때문이다.』
(겔 10:12, 현대어) 『그 바퀴들은 내가 첫 환상에서 본 것들이었다. 그 네 바퀴에는 온 둘레에 눈이 가득 차 있었고, 그룹들의 팔과 날개와 온몸에도 눈이 가득히 박혀 있었다. 나는 그 바퀴들을 ㄱ) 길갈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 (ㄱ. 수레바퀴의 소리가 `길갈'이라고 들리는 데에서 연유한 것 같다)』
(겔 10:13, 현대어) 『(12절과 같음)』
(겔 10:14, 현대어) 『그룹들은 각기 얼굴이 넷이었다. 첫번째는 그룹의 얼굴이고, 두번째는 사람의 얼굴이며, 세번째는 사자의 얼굴이고, 네번째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겔 10:15, 현대어) 『그룹들이 공중으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바로 그 생물들이었다.』
(겔 10:16, 현대어) 『그룹들이 앞으로 나아갈 때에는 바퀴들도 그들과 함께 움직였다. 또 그룹들이 땅에서 떠오르려고 날개를 펼칠 때에는 그 바퀴들도 방향을 바꾸지 않은 채 그룹들에 딸려 함께 떠올랐다. 그룹들이 서 있으면 바퀴들도 서 있었다. 그 생물의 영이 바퀴들 속에도 있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든지 바퀴들은 그룹들의 조종을 받았다.』
(겔 10:17, 현대어) 『(16절과 같음)』
(겔 10:18, 현대어) 『이번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의 문지방을 떠나 다시 그룹들 위에 좌정하시는 것이 보였다.』
(겔 10:19, 현대어) 『그러자 그룹들이 날개를 펼치고 내가 보는 앞에서 땅 위로 조금 떠올랐다. 그들이 떠오를 때에 바퀴들도 함께 떠올랐다. 그런 다음에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들의 보좌를 타고 성전의 동문을 통과하여 성전 구역에서 떠나가셨다.』
(겔 10:20, 현대어) 『나는 그 힘센 네 생물을 똑똑히 다시 알아볼 수 있었다. 그들이 그발 강가에서도 내가 보는 앞에서 이스라엘 하나님의 보좌를 메고 있었기 때문이다.』
(겔 10:21, 현대어) 『그들은 각기 얼굴과 날개가 넷씩이었으며 그들의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같은 것이 있었다.』
(겔 10:22, 현대어) 『그들의 얼굴도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보았던 바로 그 얼굴들이었다. 그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든지 그들의 네 얼굴들 가운데 하나는 언제나 똑바로 앞을 향하고 있었다.』
천사의 모양새는 그들이 하는 일 곧 기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언급했지만
천사가 개입했다는 것은 인간들의 활동을 모조리 다 단절 시키는 배제가 됩니다.
동작 그만! 손 때! 가 된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일, 곧 사람의 일은 새 것을 못 보여주기 때문에
죽음 아래에서 보여주는 한계점을 나타냅니다.
해아래 새 것이 없으니까 말이죠
그러나 천사의 활동은 결국 하나님의 일을 보여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일은 새 일로써
모든 헛 것을 깨뜨리는 일이 되겠지요
곧 우상을 깨뜨리는 일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사람은 우상을 못 깨뜨린다는 것이 됩니다.
우상을 깨뜨린다는 말은 곧 자기를 깨뜨리는 겁니다.
겨우 한다는 짓이 자기를 깨뜨려야 한다고 하니까 자살을 해요 글쎄
그것은 마귀의 입장에서는 자기를 깨뜨리는게 아니라
자살을 통해서 자아를 자유케 하는 해방이 됩니다.
껍질 벗듯이 자유하겠다는 것이 자살로써 보는 것이 들뢰즈 계열이다 말이죠
또 자아를 깨뜨린다는 우상파괴의 의미를 종교는 어떻게 우기고 있는고 하니
자아를 초월 또는 무자아를 추구하는 자유 또는 구원을 추구하는 것이
종교라는 우상숭배 666을 추구하는 자들인 거죠
그러니 복음이라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어떻게 자아를 깨뜨리는 가에 대한
예수님의 숙제는 관심 없고
자살을 해서 자기의 숙제(사람의 일)을 추구한다던가
아니면 종교라는 우상을 통해서 우상이 우상 스스로 회개를 해서 우상을 깨뜨리겠다는
사람의 일은 모조리 다 의문의 반복인 헌 것 사람의 일이지
새 일이 아닙니다.
율법 외에 한 의가 외부에서
즉 새 것은 외부에서 와야 하는데
내부에서 자기와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자기 숙제로써 내어놓을때에
주님은 느닷없이 천사를 개입시켜 버려서
인간의 숙제를 거들또 안 보고
천사를 통해서 일사천리로 다 처리해 버리시는 것이
오늘 본문에 나타난 천사의 활동입니다.
인간은 이런 주님의 숙제를 안쳐다보고
내부 싸움을 자기와의 싸움을 해서 이루어 보겠다고 우깁니다.
(롬 7:22, 개역)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 7:23, 개역)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그것이 바로 가짜 성전(사망의 몸) 개념입니다.
자기 몸 자기 신체성에서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보겠다는 숙제
이 의문의 반복만 주구장창 하는 겁니다.
(롬 7:24, 개역)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러나 율법 외에 한 의가 나타나서
즉 행함 외에 한 믿음이 나타나서
(롬 3:19, 개역)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롬 3:20, 개역)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3:21, 개역)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롬 3:22, 개역)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3, 개역)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4, 개역)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5, 개역)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 3:26, 개역)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 3:27, 개역)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롬 3:28, 개역)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즉 행함을 펼칠 수밖에 없는 육체가 아닌
육체 바깥의 한 영이 한 믿음이 나타나서
오늘 본문으로 치면 천사가 나타나서
모든 육체를 단절 시키고 배제 시키고
천사로
믿음으로 다 해결해 버렸다 라는 겁니다.
헌 것을 사람의 일을 다 배제 시켜 버리고
새 일, 하나님의 일로 다 도배를 해 버렸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취지로써
천사들의 모양새와 그 기능 곧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율법 외에 한 의의 활동만이
무슨 문제를 해결한다?
우상을 해결한다 라는 겁니다.
즉 이 말은 율법을 지켜야 하는 육체는 곧 행함은
절대로 무슨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우상 문제를 해결 할 수가 없다 라는 겁니다.
천사가 네 얼굴을 사람 사자 소 독수리의 얼굴을 하고 있고
날개에 눈이 달려 있고
바퀴로써 무조건 직진 한다는 의미는
우상을 깨뜨리고자 한다는 기능이다는 겁니다.
이것이 사람의 일과 차이가 나는 하나님의 일이다는 겁니다
새 일입니다.
반대로 사람의 일은 우상을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우상을 세우는데 역이용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율법을 지키면 지킬수록 우상을 세운다 말이죠
이것이 인간의 몸 곧 가짜 성전의 몸 개념입니다.
여기에 새성전을 추구하는 천사들의 활동은
인자 플러스 성령 이라는 새성전으로써
바로 예수님이지요
마지막 아담이지요
살려주는 영
이 영 만이
사랑이요
유익이 됩니다
그러나 인간의 몸 이라는 가짜 성전은 성전을 자기투사시킨 인간의 신체는
성전건립에 평생을 바치는 인간은
그저 산 영 즉 생존 밖에 모르는
아무 유익이 없는 무익한 우상이 되는 겁니다.
이 우상을 깨뜨리는 것이 바로
죽음을 시기하는 사랑이요
사망을 질투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만이 유익하며
울리는 꽹과리는 아무 유익이 없는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아 8:6, 개역)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 같이 잔혹하며 불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아 8:6, 새번역) 『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 / ㉠또는 '주님의 불길 같습니다'』
이 사랑을 새기겠다 라고
하나님의 보좌를 메고 있는 네 천사는
새성전으로 이동하고자
예루살렘 성전에서 이동해서
바벨론 포로 속의 에스겔이라는 인자 속으로
새 성전 속으로 법궤 보좌를 이동 시키면서
동시에 모든 것을 모조리 돌파
직진하면서 다 깨뜨리면서
심지어 시온에서 나온 율법이
시온 산의 산당 곧 우상을 깨뜨리면서
바벨론 포로 속의 에스겔 이라는 인자 속으로 이동함으로써
사망의 권세를
큰 물고기 뱃속(요나의 표적)에서
심판 속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겁니다. 새 성전
인자 플러스 성령(십자가의 영, 예수의 영)
이라는 새 성전을 다 이루시는 겁니다.
이 일에 이 하나님의 일에 이 새 일에
일체 양보 없이
새 것을 밀어붙이는 이 기능을
천사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매고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천사들의 모양새가 엽기적인 이유는
사망권세 곧 우상을 깨뜨리기 위한
죽음에 대한 시기심 질투심으로써
활활 타는 불과 같은 모조리 다 살라버리는 기능으로써
불은 마치 온 사방에 붙어 있는 눈처럼
어두운 구석 구석을 다 밝히 밝혀 보는 것처럼
다 속속들이 들추어내어서 깨뜨린다는 기능입니다.
이 얼마나 미쁘시냐 말이죠
든든하게 이 새 일이 이미 나타났다는 것
이미 떴기에 그 증상으로써
세상의 역사는 펼쳐지도록 되어 있다는 것
이 새 일을 밀어붙이심만을 누리시면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