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냐 교회냐 
 
이근호 지음 | 옮김 | 2012년 03월 20일 [출간예정] 

쪽수 : 267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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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8-89-7071-253-6 (03230) 
 
 

도서상세정보
 
복음이냐교회냐

[책소개]

사람들은 왜 ‘십자가 피’ 소식이 들리지 않는 곳을 좋아할까?
성경에서 구원의 능력이란 오직 ‘십자가 피’

하나님에게는 교회보다 십자가 복음이 우선이다. 하지만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한 자들에게는 미신적인 안목이 우선이다. 아무리‘교회’라는 명칭을 붙인다 해도 십자가 앞에서 자기를 비쳐보지 못하면 미신이 된다.

사람은 희망 없이는 못 산다. 그것도 남이 만들어 준 희망을 자기 희망으로 삼으면서 그것을 좇아가는 힘으로 산다. 교회란 이‘희망 채우기’활동의 일종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뜻하고는 상관이 없다. 잘산다는 축복이라든지,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이 충만한 가정이라는 축복이라든지 아니면“나도 신이다”는 확신에서 오는 축복이라든지 하여튼 희망이 있을 때, 그 희망을 곧 손에 쥐려고 움직이는 그것이 삶을 더 살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다. 교회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도 이런 희망의 집결체라고 행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타인의 희망을 공격하는 것이 된다. 십자가 복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오직 자신의, 자신에 의한, 자신을 위한 행복 추구로 채워지는 교회, 이것이 악마가 다스리는 교회다. 그런데 이런 교회를 향하여 악마는 어떤 소리를 하는지 같이 귀 기울여 봐야 한다.“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행19:15

세상 사람들이 십자가 피를 대체한 ‘교회’라는 단체가 어떤 식으로 십자가 복음 전파를 훼방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외롭고, 서글퍼서 서로 정(情)주고 정(情)받는 단체로 전락한 교회가 과연 천국을 대변할 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과연 ‘인간 승리’가 복음인지 아니면 ‘예수님 승리’가 복음인지. 악마는 과연 어느 편을 좋아할까?
- 머리말 중에서
 

[저자]

이근호
1953년 경북 달성군에서 태어남.
1972년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함.
1983년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함.
1987년 안동에 있는 성광교회를 섬김.
1989년 경산군에 있는 박사교회를 섬김.
2001년부터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우리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시무 중.

저서로는
「복음의 회복」, 「십자가를 아십니까」, 「하나님의 선택」, 「뒤에서 본 한국 교회」, 「죽은 세상 산 성도」, 「기독교의 허상1,2」, 「영원히 갈라서기 전에」, 「히브리서의 혼1」, 「조직신학의 고속도로」,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교회를 넘어서」, 「성도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신구약 성경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신학에 대한 질문과 답변」, 「피」, 「욥 안의 그리스도」, 「잠언 속의 그리스도」, 「시편 속의 그리스도」, 「레위기 속의 그리스도」가 <대장간>에서, 「그 목사의 잘못은 간단하다」, 「지옥의 하나님」이 <시시울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연락처 010-3511-0172, 053-986-0172
이메일 knowcrosshanmail.net
우리교회 www.woorich.net
크로스빌리지 www.crossvillage.org


[차례]
 
머리말  8
1강/ 말씀의 자리  11
2강/ 대신 죽으심  30
3강/ 시장 경제  51
4강/ 죽음으로 이끄는 삶  72
5강/ 육의 해석, 영의 해석  92
6강/ 피 중심  109
7강/ 종말이란?  129
8강/ 신학의 허점  148
9강/ 제3의 시선  168

부록 1 / 수련회 교재 : 죽음으로 이끄는 삶 188
부록 2 / 논문 : 다니엘 70이레에 대한 비역사적 해석 207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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