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 (사 45,15-19)

68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 (사 45,15-19).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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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시는 예수님(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과 임금 삼고자 하는 사람들(자기 배를 위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을 쫓는 자들)

(사 45:15, 공동) 『하느님께서 너도 몰래 너를 보살피셨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구세주께서 너를 보살피셨다.』
(사 45:15, 쉬운) 『정말로 주께서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구원자이시다.』
(사 45:15, 킹흠정) 『오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자신을 숨기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사 45:15, 한글킹) 『오 구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기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사 45:15, 현대인) 『구원자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여, 참으로 주는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 45:15, 현대어) 『과연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요 6:13, 개역)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요 6:14, 개역)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요 6:15, 개역)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 6:23, 개역)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요 6:24, 개역)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요 6:25, 개역)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요 6:26, 개역)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사 45:15, 개역)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사 45:16, 개역)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사 45:17, 개역)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입어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사 45:18, 개역)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 45:19, 개역) 『나는 흑암한 곳에서 은밀히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헛되이 찾으라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을 고하느니라』

(사 45:15, 새번역) 『구원자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진실로 주님께서는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 45:16, 새번역) 『우상을 만드는 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창피한 일을 당할 것이며, 치욕으로 물러갈 것입니다.』
(사 45:17, 새번역) 『그러나 이스라엘은 주님 안에서 안전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영원할 것입니다. 너희 이스라엘아, 너희가 영원토록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창피한 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사 45:18, 새번역) 『하늘을 창조하신 주, 땅을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하나님, 땅을 견고하게 하신 분이 말씀하신다. 그분은 땅을 혼돈 상태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드신 분이다. "나는 주다.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사 45:19, 새번역) 『나는 어두운 곳에서 은밀하게 말하지 않았으며, 야곱의 자손에게 '나를 허무하게 찾아라' 하지도 않았다. 나 주는 옳은 것을 말하고, 바른 것을 알린다."』
(사 45:20, 새번역) 『이방 나라에서 살아 남은 자들아, 모여 오너라. 다 함께 가까이 오너라. "나무 우상을 들고 다니는 자들과, 구원하지도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들이다.』
(사 45:21, 새번역) 『너희는 앞 일을 말하고 진술하여 보아라. 함께 의논하여 보아라. 누가 예로부터 이 일을 들려주었으며, 누가 이전부터 이 일을 알려 주었느냐? 나 주가 아니고 누구냐?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나는 공의와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니,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
(사 45:22, 새번역) 『땅 끝까지 흩어져 있는 사람들아! 모두 나에게 돌아와서 구원을 받아라. "내가 하나님이며, 나 밖에 다른 신은 없기 때문이다.』
(사 45:23, 새번역)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한다. 나의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으니, 그 말이 거저 되돌아오지는 않는다." 모두가 내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모두들 나에게 충성을 맹세할 것이다.』

(빌 2:10, 새번역) 『㉡그리하여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 ㉡사 45:23(칠십인역)』
(롬 14:11, 공동) 『성서에도, "㉠정녕 나는 모든 무릎을 내 앞에 꿇게 하고 모든 입이 나를 하느님으로 찬미하게 하리라." 한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 ㉠이사 45:23.』

(빌 2:5, 개역)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6, 개역)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 개역)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 2:8, 개역)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9, 개역)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 2:10, 개역)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 2:11, 개역)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롬 14:7, 개역)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 14:8, 개역)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롬 14:9, 개역)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롬 14:10, 개역)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롬 14:11, 개역)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롬 14:12, 개역)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롬 14:13, 개역)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인간이 종교를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신을 만들어 믿는 방식은 바로

존재론적인 하나님 곧 신을 믿는 겁니다.

즉 존재론적인 신은 인간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해서
곧 자기 존재를 투사하여서
앞의 글 에스겔에서 언급했듯이 일치됨 하나됨을
자신의 존재를 기반으로 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그 일치성 동질성 합일성이 바로 우상이다는 거죠

바로 존재가 바로 나타남 또는 있음이 되거든요 존재이니까

그런데 여기에 반대로 존재가 아닌 기능으로써
스스로 숨어버리심 도망치심으로써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 하시더라 말이죠

나타남과 숨어버림이 상대적이거든요
왜 나타나지 않고 숨을까요?
왜 영구 있다 가 아니라 영구 없다 가 되시는 겁니까?
하나님 없다

인간이 하나님의 나타남을 믿는 방식들이 모조리 다 우상적이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이란 상대적인 우상을 겨냥한 기능입니다.
존재가 아닌 기능

인간이 뭔가를 나타내 보일려고 할때에
부정한 것들을 나타내 보일려고 하지 않는다 말이죠
오히려 부정한 것은 숨길려고 하겠지요

예를들면 도장 도장끈 지팡이를 숨길려고 하지 
나타내 보일려고 과연 할까요?

그러니 존재는 반드시 선은 나타내 보일려고 자랑하듯이 나타낼려고 하고
악은 어떻게 해서든 감추어서 숨길려고 하는데

반대로 비존재인 기능은 바로 그런 존재에 대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로써
너희가 숨기고자 하는 것으로 구원을 펼치시고
도리어 나타낼려고(육의 자랑) 하는 것으로는 우상의 내막을 낱낱이 까발리시겠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바리새인의 위선과 외식 등등은 바리새인의 입장에서는
나타내 보일려고 하는 자랑이 됩니다.

동시에 그들의 위선은 자신들의 치부들은 어떻게 해서든 감출려고 하겠지요

(마 23:23, 개역)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마 23:23, 새번역)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은 버렸다. 그것들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했지만, 이것들도 마땅히 행해야 했다.』

예를 들면 여기서도 외식 위선을 언급하고 있는데
박하 회향 근채의 십일조는 대놓고 자랑하듯이 나타내더라 말이죠
그런데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멀리해 버리는 겁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 한다 이것은 쉬워요 즉 편해요 편하다 라는 것은
대중을 사로잡고 장악하는 최면을 걸고 구분짖기 하는데는 쉽다 말이죠
쉽다 편하다 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상과 연결이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러니 상대적으로 어려운 의와 인과 신은 못 지키니까 내세울수가 나타낼수가 없는 겁니다.

안식일 지키는 것은 저도 여러분도 목사도 다 지킬수가 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지면 못 지킬때가 있어요
그럴 때 기를 팍팍 죽이는데 있어서 사용하는 것이 안식일 지키기 이다 말이죠
환경에 의해서 못 지킬때에 나는 지키고 너는 못 지키니
이것으로 구분짖기 구별짖기를 통해서 자신의 의로움을 숨기는게 아니라 나타내더라 말이죠
언제 나타내겠습니까 이때 써먹는 겁니다.

얼마나 쉬워요 이게 바로 우상성입니다.
너는 죄 지을줄 모르지 너는 막살지 못하지
나는 막 살줄 알아 나는 죄 지울줄 알아 라고 나온다 말이죠
이거는 참 쉬워요
자기 존재를 기반으로 하거든요
누가 그 기가막힌 타이밍에 숨기고자 하겠냐 말이죠
자신을 더더욱 드러낼려고 이 기회가 아니면 안된다 라고 기회를 놓치지 않을려고 하지요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않아요 부추깁니다
이것이 전통 유전 역사 시공간 이라는 인간의 신체입니다.

여기에 비해 상대적인 스스로 숨어계시는 몸은
십자가에 달려 죽는 몸입니다.

왜? 바로 이런 우상과의 차이를 두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위선 즉 대표성으로써 바리새인의 거리두기 구별짖기는
자신을 더더욱 저 세리와 같지 않다고 돋보이기 위한 구별짖기 이지만

진짜 제대로 구별짖기를 할려면
우상과 구별짖기를 해 보라 말이죠
성화론자들이 인간과 인간을 비교해서 구별짖기 하지 말고
우상과 구별짖기를 제대로 해 보라 말이죠
아니면 마귀와 말이죠

우상도 마귀도 눈에 안보이니까
자기 보다 못한 자를 붙잡고 구별짖기를 하고 있으니
그건 누구든지 다 하는 쉽고 편한거 아닙니까?
그게 우상 이다 말이죠

의와 인과 신을 지켜보라 말이죠
여기서 정의는 정의 실천 사제들의 정의가 아니라 그건 우상이고
아 정확한 명칭이 정의 구현 사제 이군요
또는 성화론자들이 말하는 개혁 또는 성(거룩할 성, 성스러울 성) 화(될 화)

성화 (聖化, Sanctification) 구별 구분 분별 되어짐을 당하다
선민이라는 개념과 비슷하게 선택받은 자 같은 느낌처럼

겉 껍데기가 성스러운게 아니라(입술로는 찬양 존경하나)
속 알맹이가 과연 거룩하냐 말이죠(마음으로는 멀거나 저주가 가득)

그러니 정작 도장 도장끈 지팡이 라는 의로움을 펼칠려고 하겠냐 말이죠
시아버지 유다의 허물을 덮고자
도장 도장끈 지팡이 라는 부정한 물건에 충성했냐 말이죠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삼았냐 말이죠

겉 껍데기를 추구하는 자들에게는
이 속 알맹이의 숨어 있는 의미를 절대로 추구할 수가 없어요
둘다 갖출수가 없다 말이죠
어떻게 속 알맹이 즉 보이지 않는 숨어 있는
의와 인과 신을 추구하겠냐 말이죠

아무도 안 알아줘요
안 나타나니까 말이죠
늘 숨어 있어요
속에 말이죠
겉으로 안 나타나요

다들 안식일 지킴으로써 마일리지 쌓기 바쁘지
누가 안식일날만 골라서 손마른자 병자를 고치고자 하는 의와 인과 신을 영접하고자 할까요?
도리어 정죄하기 바쁘고 저주하기 바쁘잖아요
이상하죠
기뻐하고 감사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안식일인데 말이죠
도리어 안식일 이니까 정죄하기 바빠요
저주 하고
죽이고자 한다 말이죠

이것이 숨어계시는 하나님 이다는 겁니다.,
존재가 아닌 기능이다 말이죠
기능은 존재를 위태롭게 흔들거든요

존재는 존재를 위하여서 나타난 것만 찾아요
숨어있는 것은 못 찾아요
나타난 것을 찾는다는 말은 즉 우상을 찾는다는 말은
자기 라는 우상을 가릴수가 있어요
더 이상 가릴것이 없으면 인간은 자살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숨어계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에는 반드시 우상과 대조로써 한 세트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우상은 반드시 수치 부끄러움을 가리고자 하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가릴려고 하면 할수록 더더욱 수치가 드러나는 식으로써
계시록에서도 구원의 의미를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라고 나오는 겁니다.

(사 45:15, 현대인) 『구원자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여, 참으로 주는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 45:16, 현대인)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할 것이지만』
(사 45:17, 현대인) 『이스라엘은 영원히 여호와의 구원을 받아 수치나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사 45:15, 현대어) 『과연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분이시다!』
(사 45:16, 현대어)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이들은 모두 실망하고 수치와 절망 속에서 자멸해 갈 것이지만』
(사 45:17, 현대어)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도움을 받아 언제까지든지 구원을 누리며 살 것이다. 너희는 언제까지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자멸해 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사 45:18, 현대어) 『[세계 만민의 초대]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 홀로 하나님이신 여호와 땅의 기초를 굳게 놓으신 분, 땅을 황량하고 공허하게 지으신 것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살 수 있도록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온 세계의 주인은 바로 나요, 나밖에는 다른 신이 없다.』

그런데 정작 보세요 누가 부끄러움을 당하는 모습으로 오신 겁니까?
이사야 53장에 보면
다들 부끄러워서 안 봐요
이 말은 부끄러움은 멀리하고
자랑하고픈 것을 가까이 둘려고 할꺼다 말이죠

아하스가 하나님을 시험치 않겠노라 라고 임마누엘을 구하지 않겠다 라고 하듯이
아니 아하스가 과연 도장 도장끈 지팡이를 자랑하고 구할려고 하겠냐 말이죠
베드로가 네 맞습니다 저는 닭의 세 번의 울음을 구하겠습니다 라고 하겠냐 말이죠

그렇다고 제가 이런말 했다고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우리 속내의 더러움인 우상은 무슨 수로 지적 받냐 말이죠

독자적으로 따로국밥처럼 할 수가 없어요
그래봤자 또 존재입니다.
기능이 아닙니다.
기능은 존재를 깨면서 옵니다.
역사라는 시 공간을 깨면서
그렇게 하고픈 나를 깨면서 오는
역사 이전에, 시간 공간이 있기 이전에, 나의 육체 신체 몸이 있기 이전에,
먼저 있었던 것이 기능이다 말이죠

그러니 숨어계시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냥 당하면 됩니다.
마치 나는 자꾸 임금 삼고자 하는 우상성을 나타낼 수밖에 없는 우상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는 죄인이고

그런 나에게 도망치시면서 지적하시는 우상문제를 해결하시는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이다는 거죠

그 숨어계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다루시느냐를 목격하는 기쁨을 입혀짐 당하면 되는 거지
내 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해 봤자
가능한 것
편한 것
쉬운것만 하는 우상 짖 밖에 없지

의와 인과 신 이라는 불가능하고 어렵고 택도 없는 것을 할 길이 없습니다.
우연히 1 초를 했다면 그건 주님께서 성령을 부으셔서 하셨음을 감사하면 됩니다.

그러니 우리 또한 왜 나의 우상성을 지적하시고자
엉터리로 
무화과 나뭇잎으로 수치를 가리고자 했던 것을

왜 주님께서 자신의 피로 수치와 부끄러움을 가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나 라는 자기자신이라는 우상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십자가에 모든 육체를 못 박고자 하시는 지를

매일 매일 죄를 지적 당함으로써
아 맞아 이래서 나를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서 오셨음을
그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 라는 것을

이 십자가가 하나님의 영광임을

아무도 자랑하고 싶지 않는 부끄러운 십자가를
이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의 기능인 지혜인 십자가를

우상숭배자인 나에게 내가 증거하고
위선자인 나에게 내가 증거케 하시고
외식자인 나에게 나를 통해서 증거케 하시는

이 십자가를 외치도록 하시는 겁니다.

이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 라고

우상 과 대조해서
여전히 지금도 주님은 일하시는 겁니다.
나를 계속해서 깨뜨리시면서 말이죠

그래서 맏아들이 되고자 하는 나에게
우상을 추구하고 있는 나에게

야곱아 돌아오라
탕자야 돌아오라 라고
나를 탕자로 만들어서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을 외치도록 하시는 겁니다.

환자에게만 의사가 필요하고
의사는 환자만을 부르러 오셨으니까 말이죠

이것이 바로 만민의 주 되심입니다.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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