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2. 지배성 시스템인 칼과 망치 vs 무능한 십자가
인간의 최종 관심사 칼과 망치인 힘의 지배 체제
거기에 비해 철저하게 차이나는 무능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십자가 (마 26:14-47)
http://media.woorich.net/passofday/passofday090515mat62.mp3
(막 14:48, 개역)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눅 22:52, 개역)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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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포기하라
교회에 갇혀 버린 신이 된 인간들
인스팅트(Instinct, 1999)
지배권을 포기하라
왕이라는 신 됨을 포기하라
인간은 시스템을 갖추어서 자기방어요새를 구축했다.
그것이 문명이요 문화요 역사요 국가요 인간 그 자체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자기방어요새에 갇혀버리게 되었다.
자기를 위한 성이 자기를 가두게 된 것이다.
철저하게 어두움 속에 갇혀 버린 인간
그것을 더욱더 은폐 시키고자 시스템 속에서 어두움이라는 감옥을 설정한 후에
그 지옥같은 감옥의 결핍성을 채우고자
신의 위치에서 지배권으로써 어두움을 집행하는 행사를 추구하는 시스템의 안정성으로써
자가진단의 만족감에 빠져 있다.
살인을 은폐 시키기 위해서 살인자를 가두는 법을 시스템으로서 갖추는 것이다.
교회라는 시스템을 갖추는 인간들이 교회에 갇혀 버리고
그 교회 밖에서 주어지는 영문 밖의 평화적인 만남을 교회라는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써
훼방을 놓고 있는 것이다.
사적인 교회가 된 사조직이 되고 만 것이다.모든 아이디어를 집결해서 만들어내고야 만 그 창작물인 모조품에 의해서 도리어 길들여져버린 자신들의 지옥 구덩이 잔치를 멈출수가 없게 된 것이다.
개인 구원을 위한 교회가 정작 구원을 철저하게 막아서는 가장 강도의 어두운 소굴이 된 것이다.
저 마다 구원이라는 증표를 가지고서
신의 흉내인 예수님을 따라하기로써 지배권과 구원권과 선택권을 포기 못하는 이 인간이 세운 교회가 도리어 자기를 철저하게 가두어 버리는 어두운 소굴이 되고 만 것이다.
그 구원의 증표를 찢어버릴 자가 없다.
그 허상의 허구에 목말라 하는 더욱더 갈증에 빠져 있을 뿐이다.
그 허깨비를 찢는다는 것을 자기 구원을 자기 신됨을 자기 사적인 천국 티켓을 찢어버리는 행동이다. 자아를 찢어버리는 것이다.
누가 자기라는 우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교회에 가면 이런 시스템이 보호하는 자아라는 우상들이 빠글빠글 들끓을 정도로
허깨비들이 우글우글거린다. 마귀 천국이다. 목사 마귀, 교역자 마귀, 장로 마귀, 권사 마귀, 집사 마귀, 교사 마귀, 청년 마귀, 학생 마귀, 주일 학교 마귀, 그냥 들락날락하는 마귀. 헌금 낸다고 뻣대는 마귀, 헌금 좀 못 낸다고 기죽어 있는 마귀. 그야말로 마귀 천국이다.
자기들의 영웅들을 설정해 두고서 (당장 눈에 보이는 유명한 목사인 담임목사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라는 허깨비) 그 시스템으로써 자기와 같은 우상들을 지배할려고 한다. 이 지배권 하나 무너지면 안된다는 식이다.
바로 이런 애굽나라가 된 교회가 그저 믿을 구석은 지배권 즉 법이다.
그 지배 시스템이 무너질까봐 전전긍긍 거린다.
그래서 그 어둠의 벽을 높이 역청까지 발라가면서 튼튼하게 높게 길게 크게 넓게 세운후에 자기 스스로도 빠져나올수 없도록 그것이 전부인냥 교회 속에 가두어 버렸다.
자기의 보호막이 무상으로 공급되는 은혜의 빛을 스스로 차단하여 고립되게 만들어 버렸다.
바로 교회를 자신의 분신인냥 자기로써 착각하면서 말이다.
이런 사조직이 된 인간의 소유가 된 교회를 허무는 것은 딱 하나다.
십자가 라는 어리석음 뿐이다.
그 지배권과 탐욕과 우상을 내려놓는 유일한 죽음이다.
유일하게 Instinct 신이 된 본능을 죽여버리는
그 정과 욕심의 시스템인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밖는 것이 유일한 사랑이다.
아무도 막을 수가 없다.
(갈 5:22, 개역)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 5:23, 개역)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4, 개역)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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