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44 베드로를 위해 우는 닭의 울음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마 26,69-75)

거짓증인의 진술과 예수님의 잠잠하심 (마 26,57-68)
마태복음 2018 2021. 7. 18. 07:59
18-143 거짓증인의 진술과 예수님의 잠잠하심 (마 26,57-68)

〈마태복음 26,69-75 개역한글, 신약성경 48쪽, 찬송가 343장 울어도 못하네〉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마 26:69, 새번역) 『베드로가 안뜰 바깥쪽에 앉아 있었는데, 한 하녀가 그에게 다가와서 말하였다. "당신도 저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닌 사람이네요."』
(마 26:70, 새번역) 『베드로는 여러 사람 앞에서 부인하였다.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마 26:71, 새번역) 『그리고서 베드로가 대문 있는 데로 나갔을 때에, 다른 하녀가 그를 보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입니다." / ㉡그, '나사렛 사람'』
(마 26:72, 새번역) 『그러자 베드로는 맹세하고 다시 부인하였다.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마 26:73, 새번역) 『조금 뒤에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서 베드로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틀림없이 그들과 한패요. 당신의 말씨를 보니, 당신이 누군지 분명히 드러나오."』
(마 26:74, 새번역) 『그 때에 베드로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말하였다.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그러자 곧 닭이 울었다.』
(마 26:75, 새번역)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하신 예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바깥으로 나가서 몹시 울었다.』


여러분 백설공주 이야기 잘 아시죠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마치 부자청년처럼 예수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냐 라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이쁘니
거울아 거울아 나는 어떻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니

그런데 거울은 예수님만 사랑이고 나머지는 특히 나 는 사랑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즉 더럽다 라고 합니다

니 주제를 알아야지 너는 마귀 할멈이냐 어딜 백설같이 흰눈 같이 아름다운 예수님에다가 비교를 해 라고 구박을 주는 것이 성경말씀이다 말이죠

즉 너는 비정상이야
거봐 거봐 너는 언약이 없는 신을 숭배하잖아
누구? 바로 너 자신을 숭배하잖아 라고 알려주는 것은

유일하게 성경밖에 없어요
다른 종교도 거울아 거울아 누가 가장 예쁘니 나 어떻게 하면 구원 되니
그래 그래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이지

너는 비정상이야 너는 안돼 라고 알려주는 경전 봤냐 말이죠

오늘 본문은 그 유명한 베드로의 닭 울음 세 번 이야기입니다

베드로야 너는 안돼 안돼 안돼 라고 우는 닭의 울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즉 지금 베드로는 우리 인간의 육체를 대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베드로처럼 안되기는 뭐가 안돼

지금 올릭픽하면서 역경을 딛고 이긴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모든 외침은
안되기는 뭐가 안돼 할수 있단다 너도 나처럼 이라고 외치고 있다 말이죠

그런데 인간도 아닌 닭인 주제에
어딜 인간에게다가
건방지게 닭이 너는 안돼 안돼 안돼 라꼬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를 외치냐 말이죠

이런 닭을 예수님이 사용하셨다 라는 말은 백이면 백 무조건 무시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겁니다

닭 보다 못한 인간이다 라는 것을 어떤 인간도 수용할 리가 없거든요

적어도 저 닭대가리 보다는
닭그네 보다는 나는 더 나은 인간이다 라고 보고 있지

누가 닭 보다 못한 자 라고 닭으로부터 무시받을려고 성경을 보거나
교회에 다니는 자는 없잖아요

유럽 교회였던가요?
닭 모양을 한 종탑위의 형상물이 교회 꼭대기나 문이나 어디에곤 꼭 있잖아요

아니 그런 형상 아무리 있다고 해 본들
나는 닭 보다 더 못한 비정상입니다 라고 교회에 나오는 자는 없다 말이죠

만민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에 와서도 마저
우리는 정상입니다 저 세리 매국노 짐승 보다 못한 배은망덕한 저 비정상적인 놈 같이 되지 않게 해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하지

누가 가슴을 치면서 주여 나는 비정상입니다 제발 고쳐주소서 라고 나오는 자 없잖아요

자 이렇듯 성경은 우리를 가짜인간이라고 닭을 통해서
무시 받는
인간으로부터 무시받는 비정상 취급받는 닭을 통해서 알려주실때에

과연 누가 그 지적을 기쁨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냐 말이죠
남들은 몰라도 나는 기뻐하고 수용하겠습니다 라고 나오는 자도 결국 거짓말인거죠

너는 내 닭에게 모욕감을 줬어

끝까지 나는 정상인입니다 라고 우기고 싶어하지 누가 나는 비정상입니다 라고
고쳐 달라고 할 자가 아무도 없다 라는 겁니다

이것이 육체의 한계입니다

즉 영의 해석은 앞의 글 한 임금으로 인해서 한 나라가 되듯이
남들은 몰라도 나는 바르게 예수님을 올바른 진짜 예수님을 믿고
가짜 예수를 우상화 된 예수를 믿지 않겠습니다 라고 해도
그것이 도리어 우상이다 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이 놀라운 탄식의 성령이다는 겁니다
내 속에 정직한 영이 없는데 
어떻게 내 쪽에서 출발할수 있겠냐 말이죠
우상숭배 안할 자신이 어디 있냐 말이죠
저렇게 다들 정상이라고 우기고 있지
아무도 비정상이라고 안 여기거든요
성경이 그렇게 지적을 해도
닭을 개무시하듯이
성경을 지금도 여전히 앞으로도 개무시하거든요

자 그럼 이렇게 인간 쪽에서 출발이 아닌
예수님이 알파와 오메가 로써 시작과 나중이 된다면

출발도 예수님이고 마침도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라면
더 이상 내 숙제가 없기에 내 책임이 없기에 손 떼면 된다는 겁니다

또 손 때는 것 조차도 자기 의로 여기는 놈이 있을 정도이니 그 정도로 구제불능인 것이 인간이다 말이죠

앞의글에서 올린 피투성이가 결국 자라서 또 지 무녀의 어미처럼 또 음란에 빠져
우상숭배에 빠져버리거든요
인간은 안돼요 안돼

그래서 우상숭배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하겠다 라고 해도
제대로 하겠다는 것 자체가 또 우상숭배가 되고
마귀는 오히려 더 잘됐다 라고

화투 중독에서 벗어날려면 손 모가지 발모가지 범죄한 눈도 뽑고 다 뽑아라 라고 하는 겁니다

만약 마귀 말 마따나 그렇게 해서라도 중독이 멈춰지고
우상숭배가 멈추게 되면 다행이게요
안되거든요  안되는데 된다 라고 가르치는 선지자 제사장 장로 이놈들이 우상숭배자들로써
주변에 쫘악 깔려있다 보니 그 장독대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겁니다
그 장독대에서 중독을 끊어본들 맨 마찬가지
선지자 제사장 장로 라는 놈들을 의지하는 우상숭배자 이기는 매 마찬가지이거든요

결국 닭의 울음을 바로 이런 인간이라는 장독대 자체를 깨뜨리겠다 라는 겁니다

새는 바가지 백날 땜빵해본들 맹 또 새기는 매마찬가지 이니까

아예 장독대를 깨뜨려서 바닷물 속에 집어넣으면
니 장독대 내 장독대 라는 개인장독대 개념 자체가 사라져요
삭제 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말이죠

예수님은 지난 주에 잠잠하셨다 말이죠

인간들은 지금 분주히 자신들의 기준인 육체에
법궤를 흉내내듯이
하나님과 같이 된 선악의 소원 대로
예수님의 죄 목 세가지를 잡기 바쁜 와중에

주님은 지금 그런거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요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언약을 약속을 이루시고자
인간의 되도 않는 심판 십자가에 못 박기 하나님의 저주 퍼붓기 보다

둘째사망을 몰고오신 여호와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고 떨림으로써
가짜 죽음에 콧방귀도 뀌지 않으시는 겁니다

나를 제대로 심판 할줄도 모르고
겨우 육체를 죽일줄 안다고 설쳐대는 저들의 가짜죽음 보다
진짜 절대 저주를 주님은 두려워 떨면서 구원을 십자가를 다 이루신다 말이죠

저들은 그것도 모르고 십자가에 달기 바쁘죠
자기의 뜻
인간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그래 그런 인간의 뜻이 누워서 침뱉기처럼
모든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함이거든요

도로 미끼를 확 물어버린 것이다 말이죠

꼬끼오 세 번 우는 닭을 무시하는 것이
도리어 닭에게 탁 하고 치니 응 ~~~~~~~~~

걸려든 것이다 말이죠

스스로 절대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자 임이 드러나는 겁니다

거울아 거울아 누가 가장 예쁘니 라고 묻는다는 자체가
예수님 어떻게 하면 구원 얻습니까 라고 묻는다는 자체가


죽으러 오신 예수님의 죽음을 개무시하고 있다는 우상숭배자요
지옥백성임을 드러내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자꾸 구원받는 백성이 되고픈 자기의 뜻을 자꾸 관철시키고자 하더라 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그래서 거울아 거울아 그 거울이 말해 줍니다
전 재산을 다 나누어 주라 라고 말이죠
못하지? 그래 너는 우상이야 라고 말이죠

자 그랬을때에 예수님께서

닭의 세 번의 울음을 통해서 절대 저주 절대 저주 절대저주를 날리시면서
동시에 그 절대저주를 대신맞으시는


심판주 이시자 동시에 절대용서를

이 세 번의 단절을 통해서 펼치시는 겁니다
어딜 감히 안돼 안돼 안돼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너는 비정상 비정상 비정상
단절 단절 단절
절대저주 절대저주 절대저주

바로 심판의 주를 비로소 보게 된다는 겁니다

그 심판의 주의 심판을
내가 당해야 함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부자청년처럼 자신을 정상으로 알고
구원을 어떻게 하면 얻습니까 라고
배불러 터진 소리를 하고 있는 판국에

그 절대저주를 통해서 심판 속에 집어넣으시고
동시에 그 심판 속에서 그 심판을 대신 친히 감당하신
한 임금으로 오셨다 라는 겁니다
원수 된 것을 하나가 되게 하는
막힌 담을 헐러 오셨다 라는 겁니다

고로 인간 쪽에서 출발하는 믿음은 다 바닥이 나야 합니다
탈탈탈 십자가로부터 다 털려야 하고
주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의를 입혀주심인

이 심판이라는 절대저주 속에서의 절대용서를

한 임금이
친구로써
죽어 마땅한 자를 대신해서 
대신 자기 목숨을 내어주시는 겁니다

이런 친구 봤습니까

아무리 세상 친구 해외에까지 팔로우가 수천 수만 천만 억명의 너뷰트 뷰를 하고
좋아요 알림 설정 쿡 하고 백날 해도

이런 친구는 없다 라는 겁니다

즉각적으로 말이죠

오히려 베드로처럼

친구의 반대말 뭡니까

모르는 사람입니다
놀랍게도 전혀 모르는 사람을 우리는 친구인냥 팔로우 하고 있어요 글쎄

나 라는 가짜인간이다 보니 가짜인간들끼리 친구먹고 아이구 웃끼고 앉아 있어요 글쎄

즉 그 정도로 모를 정도로 먼 사람입니다
가깝지가 않아요

나의 사정을 전혀 모르는 겁니다

아까 올린 단어 중에 친히 감당한다 라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친히 라는 의미가 뭡니까

(마 8:17, 개역)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누구를 명령내려서 대신 실행케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나서서 한다 라는 겁니다

누구를 시키는게 아니라 직접 그 정도로 가깝다 동행자이다
너가 나 이고 내가 너 이다 라는 한 몸처럼 하나가 된 일심동체이다 라는 거죠

친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것이 없다 라는 겁니다
점점점 멀고 점점 느리고 나중에 미루어두고 천천히 언제할지 모르는 관계가
친구가 아닌 모르는 사람의 관계인 거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 나에게 이럴수 있니 라고 섭섭해 하시는게 아니라
베드로야 내가 친히 너의 죄악을 우상숭배를 그 세 번부인한 것을
십자가에서 단숨에 다 해결했단다
베드로야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사랑하느냐 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각적으로 사랑을 바로 운운해 버리시는 겁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또 법 법 법 선과 악을 가려가지고 이게 옳니 저게 옳니
얼마나 조건을 따지면서 말이죠
언제 그 조사를 마칠수가 있겠냐 말이죠

인간으로부터 출발한 믿음은 다 이런식이거든요

무순놈의 조건이 그리도 많은지
에라이 다 치워버려라 말이죠

너 나를 사랑하니???

이 말 한 마디에 눈 녹듯이 녹는 겁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더라 말이죠

내가 사랑해서 두려움을 쫓아내는게 아니라
사랑이 나에게 있는 두려움을 쫓아내요 글쎄

친구로써 자기 목숨을 내어주는 것을 봐버렸거든요

어떤 비자가? 비천한 사람 곧 어떤 하인? 하녀?가
너 예수와 함께 했던 사람이지?

맞아 너 예수의 친구였던 걸로 아는데?

무슨 소리냐 나는 그 사람 모른다

친구의 반대말 모르는 사람

그 장소 바깥뜰에서 도망쳐서 이제는 앞문으로 이동하면 괜찮겠지 나를 알아보는 사람 없겠지 라고 했는데
또 다른 비자, 노예, 하인, 하녀가 와서
너 나사렛 예수와 함께 하던 동행하던 친구였던 자 아니냐

무슨소리하노 이 사람 큰일날 사람이네 나는 요 그 사람 좋 몰라요 ~~~~~~~~~ 아이쿠
아엠어 드림~~~~~~ 임 !~~~~~~~~~~ 임 ~~~~~~ 모르는 것 어떻게 ~~~~~

자 이런 베드로의 우상과 죄악을 들추어내시지 않으면
베드로는 예수님이 좋아요 라고 고백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들통이 나야

주님께서 한 임금으로 오셔서
예수님을 난 몰라요를

나는요 예수님이 좋은 걸 이라고 반드시 바꾸시는
한 임금으로써 베드로의 죄악을 친히 친히 친히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감당하시니까 말이죠

주님은 아십니다
육체의 연약함을 말이죠

마귀를 못 이긴다는 것을 말이죠

도리어 주님께서는 새 옷을
불에 타지 않는 옷을
심판이 붙지 않는 옷을 마련하시고자

아무도 못 따라오게 하시는
직접 홀로 다 이루셔서

단번에 우리를 용서하시고자
마귀의 손에 붙잡혀 와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새 옷을 입히시는 겁니다

마귀도 거부못하는 의를 이루시지
인간이 인정하고
인간이 조건을 따져서
선을 취하고 악을 버려서 이룬 그런 우상적인 의가 아닌
자기 의로움이 아닌

하나님의 의인 십자가에 복종하심으로써
마귀가 격동하고 견디질 못해서 싫어하는
마귀가 싫어하는 의로움을 입히시고자

이 닭의 울음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절대저주 절대저주 절대저주
나는 안돼 안돼 안돼
단절 단절 단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구나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랴

어라 예수 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지셨지?

피투성이로 버려진 나와 약속하신 분이
십자가의 저주를 대신 친히 감당하심으로써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부터 출발하는 한 나라와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부터 마침이 되는 한 임금 되심으로써

너의 되도 않는
육체의 믿음
우상적인 믿음
자기 의를 쌓고자 하는 믿음을 탈탈탈 털어서

친히 
직접
단숨에 
즉각적으로

자기 목숨을 내어주는

오히려 베드로는 나는 저 사람 모르는 사람입니다 라고
멀리 멀리 멀찍이 거리를 두는
이 육체의 한계를 드러내시고

가까이 친구로써 동행하시겠다 라고
인간 쪽에서의 동행을 다 차단하심으로써

자신의 동행을 직접 친히 순식간에 다 이루시는 겁니다

이 사랑이 아니면
울리는 꽹과리일 뿐입니다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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