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악마성과 제발 율법 지키지 마세요!!


그렇다고 법을 일부러 어길 필요도 없다. 늘상 법을 어기면서 살고 있으니까 말이다.

뭘 해도 죄 다.

법은 법 스스로가 법의 보충물인 범죄를 요구로 한다. 이것이 법의 외설성이다.
법을 지키게 되면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죄의 소원처럼 죄를 다스리는 위치에 자신을 놓고자 한다.

(창 4:7, 개역)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곧 법을 진심으로 행해서가 아닌, 자신이 곧 법이 되어버린다. 


(마 9:13, 개역)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마 12:7, 개역)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마 23:23, 개역)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그래서 나는 저 세리와 같지 않음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나는 십의 이조를 드리고 이레에 두 번 금식한다는 등등의
법의 보충물을 통해서 자신이 그만 법이 되어버리는 외설성에 빠지게 된다.


법을 지킨 이 육체가 율법을 지켰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견딜수가 없기에
보충물로써 법을 도저히 지킬수 없는 놈을 반드시 이용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자가 마침 있었기에 예수님을 시험한다.
도리어 시험 당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육은 그 정도로 견디질 못한다.

(고전 1:28, 개역)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 1:29, 개역)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예수님은 그런 외설성에 더한 외설성으로써
그들의 죄악에서 마귀로 취급받는 외설성을 펼친다.


빛을 증거하기 위해 어두움이라는 악마를 바로 바리새인을 통해서 과시하신다.
즉 누가 어두움일까? 과연 실로암 소경일까? 아니면 눈뜬자들일까?


자신들의 외설성을 실로암 소경을 통해 보충할려다가
도리어 예수님의 외설성에 그들의 소경됨이 드러난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귀요 괴물이요 이단이 되고 만다.
저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서 하나님께 벌을 받은 자로 만들어 버리는 
심판자가 되어버린다. 곧 예수로 부터 구원해 주는 구원자이다.


인간은 곧 법이다.
그 인간이 지킨 법에 의해 예수님은 범죄자요 마귀요 괴물이요 이단일 뿐이다.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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