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소멸)이야 말로 새창조

 

예수님이 사형대에 달리셨다.

그런데 혼자만이 달린게 아니다.

 

두 명의 강도와 함께 달리신다.

 

그 두 명의 강도와 예수님 이 세 명의 대화가

아주 가까운 죽음 바로 직전에 뱉어진다.

 

한 쪽 강도가 죽음의 와 중에서도 운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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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대화가 기가막히다.

천국을 거래하듯이 서로 주고 받겠다고

뭔가 일치점의 한 몸이냥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옆에서 듣는 강도의 말이

 

두 사람의 대화의 차이성을 명확하게 드러내는데 발언을 한다.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선민으로써 알게된 창조를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는 창조자를 죽이는 소멸의 증거로써 동원될 줄 꿈에도 몰랐다.

 

가장 창조를 잘 믿는 자들이

소멸로서 증거되는 십자가의 창조에 반드시 동원되는 자들로서

그 십자가의 어리석은 지혜에 빼도박도 못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미완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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