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상처를 낸 십자가 곧 죽음을 부여하는 십자가 뿐만이, 참 생명을 부여한다.
(상처는 당신을 찌른 그 창에 의해서만 치유된다. 부함물 p315 병주고 약주는 치료의 전능자, 불뱀 구리놋뱀 사건)
예수님의 믿음으로만 다 이루어 졌다
(요 19:30, 개역)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오전 10:20:00 김대식
신체 이전의 언어 곧 유일한 소통은 십자가라는 은혜 뿐이다.
부활이 왜 은혜가 아닌가? 부활이란 단절에서 출발하지 않는 공동언어인 바벨이기 때문이다.
그런 부활은 교회첨탑의 꼭대기처럼 높이 높이 쏫아 오르면 오를수록 카스트처럼 부활이 부활답게 된다.
그런 부활이 과연 낮아지고 바닥을 치면서 질고를 지고 죽기까지 복종할수 있을까?
부활 포기를 할수 있는가? 절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일치성을 배반하는 예수의 행동에 베드로는 절대로 십자가 지시면 안된다고 손발을 다 동원해 말리면서 예수를 가로막는다.
그런 베드로를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호통을 치는 예수
너는 사람의 일을 생각할 뿐이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의 일이란 부활 세우기 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그 반대이다.
육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 원수지간이다.
하나님의 일은 부활 허물기 이다.
(부활 곧 영원불멸, 파괴가 불가능한 삶인 리비도 허물기)
그것이 바로 십자가이다.
인간의 부활을 가로막는 십자가야 말로
왜 창녀와 세리, 강도가 천국에 먼저 들어가는지를 밝혀낸다.
(창기-몸 파는 자 : 도덕성의 부재, 몸 신체의 거룩성 부재 /
세리-매국노 : 민족성 부재, 민족배신 /
강도-살인자 : 생명을 빼앗는 생명성 부재)
(마 21:31, 개역)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마 21:23, 개역)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뇨』
(마 21:24, 개역)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마 21:25, 개역) 『요한의 침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마 21:26, 개역)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마 21:27, 개역)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마 21:28, 개역)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마 21:29, 개역)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마 21:30, 개역)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마 21:31, 개역)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마 21:32, 개역)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의 일이란 이런 창녀와 세리 같은 인간을 천국에 집어 넣기 위함이고
반대로 하나님의 일은 평생을 하나님의 일만 했다고 자부하는 자를 지옥 보내기 위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다.
이 종말성, 이 단절성
(마 13:12, 개역)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 25:29, 개역)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막 4:25, 개역)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눅 8:15, 개역)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6, 개역)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눅 8:17, 개역)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눅 8:18, 개역)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눅 19:26, 개역)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눅 19:22, 개역)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눅 19:23, 개역)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눅 19:24, 개역)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눅 19:25, 개역) 『저희가 가로되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눅 19:26, 개역)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눅 19:27, 개역)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이런 종말을 인간이 포착하고자 아무리 십자가를 포착할려고 해도
잡아본들 도리어 부활을 꿈꿀뿐이지
부활을 바벨처럼 세울 뿐이지
부활을 포기 한다는 그 불가능성이 일어날수가 없다.
이 부활 거세를 실시하는 십자가야 말로
제대로 부활을 포기하게 만드는 은혜 중의 은혜
용서 중의 용서
사랑 중의 사랑이다.
십자가 십자가 무한 영광 무한 반복 무한 증식일세 ~~~~~~
사랑의 확증이다.
예수님의 믿음으로만 다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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