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만들기, 가해자 만들기
가해자들로 만드는 시스템 체계를 허물어 버려라 - 개혁주의 시장 마켓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오후 12:44:54 김대식
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
[똥파리] 보기 전에 봤던 영화 중
똥파리 Breathless, 2008
아주 충격적인 영화가 바로
갓 오브 시티 라는 영화였는데
아니 시티 오브 갓 시티 오브 갓 City of God, 2002
신들의 도시 였는데
그것과 비슷한 충격을 주는 영화로써
몰입도가 아주 아주 높은 영화이다.
엘리트 스쿼드 라는 영화인데 1편 2편 다 봐야 재미있다.
(그냥 총싸움인줄만 알고 뻔하다 싶어서 안봤다. 그런데 한글더빙이 나와서 봤는데 장난이 아니였다.)
엘리트 스쿼드 The Elite Squad, 2007
엘리트 스쿼드 2 Elite Squad 2, 2010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이 영화를 상영하는데 있어서 많은 반대가 있었다고들 하는데
그만큼 손익관계가 생기기 때문인 것 같다.
경찰 비리와 정치 비리를 아주 잘 보여주는데
(그러나 이것 또한 변이가 되어서 도리어 개혁이 또 정치적인 시장화가 된다. 캬 이 기가막힌 육의 소욕은 아무도 못말린다. 7번 남 용서하겠다는 선채우기!, 시어머니도 못 말린다. 손익관계가 재편성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아마 [부당거래] 라는 영화도 이 영화의 한국상황에 맞게 확대 재생산한듯 싶다.
부당거래 The Unjust, 2010
미셀 푸코 에 대해서 나오는 것 보니
시스템을 깨겠다는 의도인 듯 [감옥 시스템] (전 인구 90 프로가 감옥에 간다는 가설을 계산)
2편에서 아주 심도있게 나오는데
아버지 라는 오이디푸스를 깨지 않으면
어떻게 사회 부조리를 깰수가 있는가? 라는
중첩성으로써
주인공 자신의 가정도 파탄나지만
결국 주인공 자신이 오이디푸스를 추구하다가
역으로 앙띠 오이디푸스를 추구해서
끝까지 이 국가라는 감옥 시스템(경찰시스템-오이디푸스)을 깨겠다는 것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그러나 나는 정작 이 영화의 결론에 반대적인 결론을 얻게되었다.
아 국가 라는 짐승을 세워야 그 짐승 뒤에
그 짐승을 배경으로 깔고서 주의 주 되심을 펼치시는구나 라는 종말구조를 보게 되었다.
모든 인간이 가해자가 되면 안된다는 좌파들의 인권문제는 다 헛소리이다.
인간의 실상은 그 악마성을 그대로 제대로 표출되어야 한다.
가해자인데 가해자 아닌 척
피해자라고 우기면 곤란하다.
피해자를 가해자들로 부터 보호하겠다는 그 발상 자체가 얼마나 악마적인가?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 말이다.
서로가 먹고 먹히는 이 먹이사슬에서
빈민가야 말로 최고의 자본시장이다.
돈이 없는데 어떻게 최고의 자본시장일까?
돈이 없기에 영웅 곧 신이라는 구원자가 판을 치는 것이다. 이것이 정치이다.
돌을 떡으로 변하게 하라
성전에서 뛰어내려라 대중은 기적을 원한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신을 원한다.
절하라 온 천하 만국을 주겠다.
주인공은 사회부조리의 밑바닥을 청소했다.
그런데 아무리 청소를 해도 밑도 끝도 없다.
2편에서는 그 이유가 정작 위에서 양산시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위를 청소하겠다고 한다.
수많은 희생을 치러서라도 위의 상부조직을 청소하겠다는 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요 결론이다.
상부가 결국은 하부를 생산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가난이야 말로 최고의 종교시장이듯이
자본시장이며
정치시장이다.
죄인이야 말로 최고의 종교시장이며
가난이야 말로 최고의 자본시장이며
빈민가야 말로 최고의 정치시장이며
병든자야 말로 최고의 의료시장이다.
삭막한 세상이야 말로 최고의 보험시장이듯이 말이다.
이런 배경을 깔고 천국 시장은 바로 최고의 지옥이야 말로 최고의 천국시장이 되는 것이다.
피해자들만 가득한 세상에 최고의 가해자 시장들로만 가득하게 만들어야
결국 피해자들만 양산된다.
곧 가해자들만 양산된다.
그 배경을 깔고서 용서하겠다고 7번 용서하겠다고 나서는 자들의 시장이 또 형성되듯이
나올수 있는 바닥의 시장까지 바닥 끝까지 뜯어내고서야
비로소 종말이라는 하나님의 지혜가 등장한다.
우리 육체에서 나올수 있는 모든 허물이라는 그 모든 허물을 있는 그대로 끝까지 들추어내어서
그 바닥의 바닥을 친 그 자리에 지혜가 최종적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은폐될 뿐이다.
여전히 죄도 은폐될 뿐이다.
왜 짐승을 세우시는가?
모든 희생을 치러서라도
목베인 영혼을 생산해서라도
짐승을 세우시는 것은
바로 그 짐승을 배경으로 해서 지혜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짐승의 역할은 어쩔수 없다.
끝까지 인간의 인권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는 것이 짐승의 모습이다.
그것이 자신들의 가짜 하나님이라는 메시아 시장이다.
이 영화는 난세에 영웅을 양산하는 묵시시장을 통해서
사회의 부조리를 극복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돌이 떡이 되게 하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다치지 않게 천사들이 두손으로 받쳐주는 그 기적이 벌어지며
온 천하 만국이 이 희망 앞에 무릎 꿇게 하겠다는 이 영화의 꿀 같은 메시지?
역시 인간은 예수님이 주가 되시고 왕이 되시며 선지자 되시고 제사장 되심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
여전히 진짜 현실을 못 보게 하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선악의 시장을
행함의 시장을 형성하는데 미쳐있을 뿐이다.
곧 우상의 시장 마켓 마트 백화점이다.
이 우상을 허무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 사건의 재현이다.
십자가의 분신들로 인해
죄인들을 양산함으로 인해
그 피가 뿌려지는 것이다.
우상이라는 자아의 분신의 내막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것은
십자가의 피 뿐이다.
인간의 정의로움도 우상이다.
인간의 선함도 우상이다.
인간의 악함도 역시나 우상이다.
인간의 행함도 우상이다.
오로지 긍휼을 바라는 십자가의 피 만 파는
죄 값을 치르는 유일한 피 시장, 피 마트, 피 백화점만이
그 피 나라만이 이 우상들이 들 끓는 지옥나라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백날 이 땅에서 인권문제 선함추구 정의구현 백날 해봐라! 되는가?
지옥에서 천국보험 장사하겠다는 심뽀일 뿐이다.
지옥에서 벗어날 생각은 안하고
교회장사나 하겠다는
정말 정말 이 영화는 인간이 부조리를 전복시켜 개혁을 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악마적인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졸지에 개혁 시장이 또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조리가 없었다면 생기지도 않았을 개혁을
또 다시 개혁 시장에 뛰어들어서 자신의 살 길을 모색하는
(개혁이 유행이 안되고 무시받는다면 개혁시장이 형성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혁이 인정받고 유행을 탄다는 것은 그만큼 남이 타락해야만 자신의 가치성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선악을 넘어서지 않고서 선을 추구하겠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그 선이 곧 악이기 때문이다. 선악을 한 발짝도 못 넘도록 했는데? 과연 누가 감히 넘어섰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어떤 누구도 부조리를 넘어설자 없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구나
화로다 화로다 나는 망해야 마땅하구나
누가 나를 이 지옥 구덩이에서
개혁 교회 에서 건져 내랴
주여 우리는 갇혀 버렸습니다.
이 행함의 세계에서 건져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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