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이 있는 믿음 - 막사는 기쁨


아기가 태어난 증거로


해산의 고통으로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의 기쁨은 그 아기의 막산 똥으로써 더욱더 증폭이 된다.
아기가 엄마의 긍휼로 무럭 무럭 잘 받아먹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아기가 똥쌋다고 부끄러워 한다면

엄마의 기쁨은 다 날라간다.


똥 치우는 기쁨을 빼앗아 버리는 아기는 자기 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막싼 똥 - 이 얼마나 기쁨이 되는가?


우리에게는 제물을 태운 그 연기는 역겹기만 하다.

냄새도 못 맡을 정도로 콜록 콜록 참기 힘들고 악취가 난다.


그러나 주님은 그 향기를 흠향하시면서 너무 너무 기뻐하신다.
코를 들이대면서 킁킁킁 맡으면서, 함박 웃음으로 아이고 이쁘다 우리 아기 라고 기뻐하신다.


왜? 믿음(은혜)의 시선에서는 육(법)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란 결국 막사는 즐거움이다.


기도 회개 금식 찬양 예배 등등은


결국 자기를 미워하는 자신을 적으로 삼는 것이다. 얼마나 막살면 자기를 적으로 삼게 될까?


그러나 종교꾼들의 기도 회개 금식 찬양 예배 등은

오히려 자기를 더더욱 사랑하는 자기애, 자기사랑으로 집착에 빠진다.


(요 12:25, 개역)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복음은 그래서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만 사랑이 보인다 라고 한다.
자신을 똥으로, 배설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을 쳐다볼 이유가 없다.
미쁘신 주님만 귀하고 귀할 뿐이다.


유일한 사랑인 십자가가 보인다.


하나님이 미워한 적(원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순간이다.

곧 나 다. 나를 해체하는 십자가요


나를 해체하는 성령의 탄식이다.


(갈 5:24, 개역)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 막무가내로 쳐들어오는 막사는 십자가


이 십자가가 내 속으로 들어왔다.

막사는 기쁨만 누릴 뿐이다.
나를 미워하는 막사는 삶



마귀의 특징은 이 막싼 똥의 기쁨을 시기한다는 것이다.


막싸는 삶의 즐거움을 모른다. 즉 엄마의 기쁨을 무시한다.


믿음은 없고 행함만 추구하기에 ...

행함은 없고 믿음만 추구하기에 ...

먹은 것 없고 똥을 눌려고 하기에 ...
똥싼 것도 없이 먹기만 하기에 ...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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