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어떤것인가요?

가시가 어떤것인가요?

(고후 12: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고후 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 12: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 12: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후 12: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고후 12: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에게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내가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 것도 아니나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고후 12:12)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안단테 : 형제님

둘로스 : 네 어서오세요

안단테 : 하나 묻고픈게 있어서리..

둘로스 : 네 물어보세요

안단테 : 바울한테 가시를 넣었다고 했는데요

둘로스 : 네

안단테 : 가시가 어떤거?
안단테 : 아프단거예요

둘로스 : 사단을 통해서 가시를 넣었는데 구체적인 것은 모릅니다.
둘로스 : 즉 그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안단테 : 그냥 가시로 표현한것뿐?

둘로스 : 왜냐하면 사랑의 관계성 때문에 온 것이기 때문이지요
둘로스 : 그런데 바울에게는 심각 했어요
둘로스 : 고쳐 달라고 빼내 달라고 세번씩이나 간절히 기도 했는데
둘로스 : 거부 당합니다. 그리고 그 거부당함에 대해서 알려주시길
둘로스 : 교만치 말라고 자고치 말라고 하신 겁니다.
둘로스 : 거기서 바울은 또 뿅 갑니다.
둘로스 : 이런 사랑에 놀라워 감탄을 하지요
둘로스 : 그래서 약할때에 강함된다는 의미를 비로소 또 알게 되지요
둘로스 : 그 가시가 학자들에게는
둘로스 : 간질병이라고 통상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안단테 : 아네

둘로스 : 복음을 증거하다가 개거품물고 뒤로 자빠지면
둘로스 : 얼마나 비방 받겠습니까?
둘로스 : 너나 구원 받으세요 라고 듣고 있다가 다 도망치지요
둘로스 : 그러니 바울은 간절히 간절히 기도 할수 밖에 없지요
둘로스 : 그런데 주님은 더 깊이 푹 수셔 놓으신 겁니다.
둘로스 : 그것이 십자가의 지혜 입니다.
둘로스 : 십자가의 사랑을 알기하기 위해서 사단도 주님은 마음껏 부리십니다.
둘로스 : 남 설득 시키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둘로스 : 비방받는 표적으로서 구경꺼리가 되도록
둘로스 : 세상의 찌기, 찌끄레기

안단테 : 네

둘로스 : 쓰레기 중에 쓰레기로 만드시는 겁니다.
둘로스 : 그러니 바울은 더더욱 사랑 받았다고
둘로스 : 나보다 더 사랑 받은자 있으면 나와보라고
둘로스 : 자신 만만하게 외치는 거죠

안단테 : 네

둘로스 : 그게 자유의 영이 임한 성령의 사람 입니다.

안단테 : 네

둘로스 : 그 가시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둘로스 : 더러운 성격ㅋㅋ, 내성적인 성격ㅋㅋ, 모세의 말 더듬 ㅋㅋ,
둘로스 : 강도로 내어난것, 창녀로 태어난것, 세리로 태어난것,
둘로스 : 문둥병자로, 소경으로, 죄인으로, 원수로 태어난 것 기타등등

안단테 : 네

둘로스 : 성질 급한 것 ㅋㅋㅋㅋ

안단테 : ㅎㅎ

둘로스 : 모조리 다 주님의 은사로써 씌이는 도구 입니다.

안단테 : 네

둘로스 : 우리는 원치 않지만 주님은 마음껏 자유롭게 쓰십니다.

안단테 : 가시가 있음으로 오히려 주님을 증거함에 걸림돌이 아니라 사랑이군요

둘로스 : 캬 바로 그거죠

안단테 : 아니면 스스로 또 주님사랑받아서 완전하다고 자랑할 수 있으니까

둘로스 : 제가 영화를 보면 깜짝 깜짝 놀라는게
둘로스 : 어려움이 닥치면 이별하는 자가 나타나듯이
둘로스 : 드뎌 진작 나타나야 할 것이 숨어 있다가 드러나는데 이별로 나타납니다.
둘로스 : 그런데 정상적인 이별이 당연한데
둘로스 : 어려움이 닥칠수록 더더욱 껴안고 사랑으로 결속이 되는 가정이 있습니다.
둘로스 :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그 결속이 어려움 덕분에
둘로스 : 사랑의 끈끈이가 쩍 하고 달라 붙어버려요 (약할때 강한 사랑을 보는)

안단테 : 반대로 오히려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아닌게 들통나 기도 하구요?

둘로스 : 그렇죠
둘로스 : 영화 제목이 드리머 네요 오늘 봤습니다.
둘로스 : 패닝 꼬마 나오는 영화 ㅋㅋ
둘로스 : 사랑이 결국 모든 문제의 발상이 되는 겁니다.
둘로스 : 사랑이 벌리는 운명의 장난이지요

안단테 : 네

둘로스 : 그러니 가시가 없으면
둘로스 : 복음의 사랑의 풍성이 안 나타납니다.
둘로스 : 마귀가 없으면 일이 안돼요 악당이 있어야 주인공이 빛을 발합니다.
둘로스 : 지옥의 풍성함과 천국의 풍성함이 양쪽 극단으로써
둘로스 : 각자의 풍성함과 구체화 됨으로써 나타나는 겁니다. 어두울수록 빛나죠

안단테 : 네

둘로스 : 그러니 사랑에 포위 당했으니 양사방을 봐도 사랑 사랑 사랑으로만 뻥뻥 터지는 사건에
둘로스 : 우리는 당할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을 감사할수 밖에 없습니다.
둘로스 : 가시도 감사, 핍박도 감사, 못생긴 것도 감사

안단테 : 형제님

둘로스 : 더러운 성격도 감사 ㅋㅋ
둘로스 : 네

안단테 : 오늘 말씀을 보니까 감사할게 너무 많은데요

둘로스 : 저런 저런 저런 너무 좋으시겠넹

안단테 : 정말 감사한데요, 맘은 감사를 안해여

둘로스 : 상관 없어요

안단테 : ㅎㅎ

둘로스 : 주님이 퍼부은 결과요 주님의 숙제이지

안단테 : 정말루요

둘로스 : 감사라는 것이 참 평온하게 만들어 주니 그것 또한 감사죠

안단테 : 제가 오늘도 와 주님의 사랑이 이렇게 덮었구나라고 느끼는데요
안단테 : 저 가슴 깊숙히 감사가 안나와요

둘로스 : 상관 없어요
둘로스 : 왜냐하면
둘로스 : 내가 언어장애인 라서 말과 언어를 못 배웠다고 칩시다

안단테 : 제 감정따윈 상관없는거지요?

둘로스 : 또 소리를 듣지 못하는 장애인 라서 들어본적 없는 단어 라고 칩시다
둘로스 : 그렇다고 주님이 감사를 못하게 할까요?

안단테 : 기분따윈 상관없는거지여

둘로스 : 어떤 누가 와도 방해 못합니다.
둘로스 : 비록 내가 언어장애 귀장애 눈장애 신체장애 라도
둘로스 : 평생은 그런 결핍 때문에 주님의 원망했더라도
둘로스 : 언어장애인 된 것 감사
둘로스 : 귀장애인 된 것 감사
둘로스 : 네 바로 그거죠 감정과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안단테 : 네
안단테 : 그럼 됐습니다.

둘로스 : 왜냐 감정의 감사는 3초 지나면 또 홱 하고 달라져요

안단테 : 괜히 또 나의 감정으로 속을뻔했네요

둘로스 : ㅋㅋㅋㅋㅋ
둘로스 : 그러게 말입니다.
둘로스 : 저번에 물었던 현장에서 잡힌 창녀가 용서함 받고도
둘로스 : 다시 죄를 짖게 되면 어떻게 하냐 라는 질문에 답변을 한 내용과 같은 맥락입니다.

안단테 : ^^

둘로스 : 3초 지나면 달라질 감사를 주님이 왜 받아야 하나요 쓸데 없는 거지
둘로스 : 감사란

안단테 : 사람이 왜 기분에 좌우 되잖아여

둘로스 : 오죽하면 다윗이 영으로 표현했습니다.
둘로스 : 감사의 영이 자기에게 없다고

안단테 : 기분좋으면 와 주님이 깨닫게 했구나하고..늘 그래왔는데...

둘로스 : 소유물이 될수 없다고 표현합니다.
둘로스 : 즉 육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라
둘로스 : 영의 문제 입니다.

안단테 : 네
안단테 : 감사하군요

둘로스 : 지금 또 깨닫게 하시잖아요

안단테 : 네

둘로스 : 그러니 사랑의 관계성이 중요하지 우리의 감각 따위란 신뢰감이 안가요

안단테 : 그래서 사람들이 속길 내가 예전같지 않다 믿음이 적어졌다라고 표현하고

둘로스 : 바로 그거죠. 그래서 종교꾼들은 자극 합니다.

안단테 : 네

둘로스 : 간증 집회 라는 것이 무딘 감각 꺠우기

안단테 : 맞아요

둘로스 : 찬양 집회 마찬가지
둘로스 : 자꾸 뛰래 ㅋㅋㅋㅋ

안단테 : ㅎㅎ 저두 뛰었어여 ㅋㅋ

둘로스 : 몸 무거운 자는 시껍하지요 ㅋㅋ

안단테 : 기도원갔다가

둘로스 : 그게 무슨 자유고

안단테 : 모두 일어나서 뛰래서 또 순종한다고 막 뛰었쬬 ㅋㅋ

둘로스 : 획일적으로 묵어버리는 집단 최면이지

안단테 : 네

둘로스 : 그래서 만약에 뛰라고 하는 자들 속에서 우리 힘으로 못 빠져 나오는데
둘로스 : 바울에게 가시를 넣듯이 가시를 넣은 자는
둘로스 : 왜 안 뛰냐고 순종 안한다고 쫏아내겠지요
둘로스 : 그것이 감사 입니다. ㅋㅋㅋㅋ

안단테 : ㅎㅎ

둘로스 : 감사를 우리가 아닌 주님이 이룹니다. 쫏겨난것이 오히려 잘된 겁니다.
둘로스 : 종교란 힘없고 돈 안되고 써먹을 이용가치가 없으면 버립니다.
둘로스 : 단물 다 빨아먹고 무가치가 되면 저절로 빠져나옵니다. 약함이 강함되는 결과죠

안단테 : 아

둘로스 : 우리는 쫏겨 났다고 울겠지만 ㅋㅋㅋ . 탕자 만드시는 거죠
둘로스 : 사실은 주님이 그렇게 놀랍게 역사 하신 겁니다.

안단테 : 오늘또 감정에 속을뻔한걸 주님이 안놓치고 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안단테 : ^^

둘로스 : 기가막힙니다. 감사 개념이 새로 다가오지

안단테 : 정말 지금까지 몰랐던걸 오늘 주시네요

둘로스 : 기존의 지식으로 알던 감사 개념을 지속시키거나 다시 써먹을수 없어요
둘로스 : 감사의 영이 와야 또 새로 아는 겁니다.

안단테 : 늘 감정에 의지하고 살았는데...

둘로스 : 앞으로도 그렇게 살게 됩니다. 경험화 된 감사만 우려먹을려고 합니다.
둘로스 : 그러니 미리 법으로 만들지 말고, 날마다 새롭게 닥치는 [감사] 택배를 기다리세요

안단테 : 네

둘로스 : 소유화 할게 아니라
둘로스 : 아 받기만 하는 사랑이구나 , 늘 외부에서는 오는 선물일 뿐입니다. 주님의 숙제죠
둘로스 : 이것 밖에 없습니다. 사랑 뿐입니다. 십자가에서 대신 흘리신 피 뿐입니다.

안단테 : 글치 않아두여 형제님하고 대화할때
안단테 : 깨달아서 와 이거 두고두고 간직해야지 해도...

둘로스 : ㅋㅋㅋㅋ

안단테 : 까묵더라구요 안단테 님의 말 ㅋㅋㅋ

둘로스 : 저도 머리 저장 안 됩니다. 감당이 불감당입니다.
둘로스 : 도와 주이소 마 ㅋㅋㅋㅋㅋ
둘로스 : 안됩니다. 불가능 해요. 그러니 상관없습니다.

안단테 : 네

둘로스 : 영의 일들을 육의 머리에 남겨 볼려고 무지 애를 써도 금방 날라갑니다.
둘로스 : 그런데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안단테 : 그리고 왜 주님은 같은방법 안쓰신다고..안속는다고...

둘로스 : 주님의 생수의 강이 인간들이 경험한 생수의 우물과 달라요
둘로스 : 늘 넘쳐 넘쳐 흘러요 그러니 늘 새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누리는데 있어서
둘로스 : 이미 과거가 된 것과 비교해보는 재미를 누립니다. 베스킨라빈스
둘로스 : 사랑의 깊이 넓이 높이 길이
둘로스 : (엡 3: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둘로스 :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둘로스 : 바울서신은 한 몸 즉 십자가로 하나된 몸 개념입니다.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하나됨 만을 누립니다.

안단테 : ㅎㅎ 네

둘로스 : 퍼도 퍼도 안 줄어요, 죄가 깊을수록 은혜도 더 깊은 겁니다. 죄를 들추는 것은 사랑 뿐입니다.

안단테 : 왜 우린 같은 상황이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둘로스 : 제가 방금 이래 이야기 해 놓고서는

안단테 : 이래이래 또 상상하잖아여

둘로스 : 저도 잊어버려서 왜 안주냐고 닥달 내지요

안단테 : 네

둘로스 : 저도 남이 먼저 가질까봐 걱정 하지요 애달아 합니다.
둘로스 : 그러나 안 줍니다. 장난꾸러기 입니다. 아가서(숨박꼭질) 애달아 해야 되찾음이 풍성합니다.

안단테 : 주님은 역시 인간의 지혜론 따라갈수가 없어요

둘로스 : 퍼도 퍼도 다 주어도 넘칩니다. 마르지 않고 넘칩니다. 다내어준 주님의 목숨만 바라보도록 말이죠

안단테 : 네

둘로스 : 흘러 흘러 넘칠 뿐입니다. 우리만 애간장 탈 뿐입니다.
둘로스 : 솔로몬의 숨박꼭질에 술람미 여인이 술래가 되고 솔로몬 왕은 나 잡아 봐라 라고 자꾸 놀립니다.
둘로스 : 그 상태가 이미 사랑의 관계성에 놓여졌다는 증거 입니다. 다윗은 비로소 눈치 채고 롬4장에
둘로스 :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도 사랑의 관계성에 놓이게 하신 주님의 사랑이 믿음(작살)로서 꽂혔기에
둘로스 : 이제 아무도 이 작살을 끊을자 없습니다. 넉넉히 당기십니다. 한번 꽂히면 아무도 못 빠져 나갑니다.
둘로스 : 그 자체가 이미 사랑의 포로가 되어버린 겁니다. 사랑의 포로. 포로면 포로 다워야지요. 술래 다워야지요

안단테 : ㅎㅎ

둘로스 : 네 잘 자요 여기까지 하지요

안단테 : 네 ^^ 감사

08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