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인 빈공백(십자가)


[이중적 케노시스(자기를 비움=성육신)]



칸트는 이성으로 신앙이라는 감정을 다 깨 부수었다.(제일 원인)

그래놓고 자신은 신앙이라는 믿음을 추구했다.(제이 원인)


공적으로는 자유를, 사적으로는 복종을 ~~~



사도바울은 예수쟁이를 모두 잡아 죽여버리는 최전방의 일등공신이였다.
물론 그것을 촉발케 한 것이 바로 이성이라는 제일 원인(이성=유대교=카톨릭=상징계)이다.


(주여 누구십니까? 니가 핍박하는 나사렛 이단 예수 다.


(행 22:8, 개역)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행 26:15, 개역)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롬 12:14, 개역)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


그래놓고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데 누가 꾀더냐 라고 십자가를 주장한다. 기독교(개신교)이다.

이 부조리가 나 보다 옳았다는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다. 원인과 결과 그 사이에 빈공백만 있지
그 어떤 연결 고리가 없다.


결국 이성은 신을 내어 쫏는 짖을 하다가 
도리어 신의 사랑을 가장 강하게 외치는 십자가(정치적인)라는 올무(이율배반)에 걸리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고전 1:18, 개역)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9, 개역)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고전 1:20, 개역)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고전 1:21, 개역)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 1:22, 개역)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고전 1:23, 개역)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 1:24, 개역)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 1:25, 개역)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26, 개역)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고전 1:27, 개역)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전 1:28, 개역)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 1:29, 개역)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Posted by 김 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