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알아보도록 오시는 싫어버린바 된 구원자

둘로스  ▶    어서오세요
부드러운버터  ▶    안녕하세요
둘로스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부드러운버터  ▶    갈급함 좀 채워주세요 ㅡㅡ
둘로스  ▶    간단합니다.
부드러운버터  ▶    어케요
둘로스  ▶    그 갈급하다는 통을 없애버리면 됩니다.
둘로스  ▶    없는 통을 있다고 여기니가
둘로스  ▶    자꾸 채울려고 안달이 나는 겁니다.
둘로스  ▶    채울 필요 없으니 갈급할 이유도 없지요
부드러운버터  ▶    그 통 어떻게 없애버리는건데요
둘로스  ▶    사실은 그게 불가능 합니다.
부드러운버터  ▶    그럼 어쩌라고요 -_ㅜ
둘로스  ▶    왜냐하면 없는 통을 자기들이 있다고 여겨 버렸으니
둘로스  ▶    그 생각에서 벗어날수가 없는 겁니다.
둘로스  ▶    그래서 외부에서 그 통을 깨뜨려 줘야 합니다.
둘로스  ▶    인간은 선악이라는 통을 소유하는 바람에
둘로스  ▶    하나님과 같이 되지 않으면
둘로스  ▶    늘 갈급할 뿐입니다.
둘로스  ▶    그래서 외부에서 그 통을 없애 버려야 합니다.
둘로스  ▶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겁니다.
둘로스  ▶    통을 없애버릴려고 말이죠
둘로스  ▶    우리도 십자가에 못 박히면 그 통이 없어 집니다.
부드러운버터  ▶    십자가에 어떻게 못박히나요
부드러운버터  ▶    어떻게 하면 못박힐수 있나요
둘로스  ▶    (갈 5:22, 개역)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갈 5:23, 개역)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4, 개역)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둘로스  ▶    내 쪽에서는 할 수 없습니다.
둘로스  ▶    예수님의 숙제 입니다.
둘로스  ▶    그래서 약속한 성령을 주시는 겁니다.
둘로스  ▶    성령이 못 박으니깐요
둘로스  ▶    (갈 5:25, 개역)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부드러운버터  ▶    성령으로 행하려면
둘로스  ▶    성령의 소욕은 육의 소욕을 죽입니다.
둘로스  ▶    즉 자기를 부인케 만듭니다.
둘로스  ▶    결국 없는 자아를 없다고 알려주죠
둘로스  ▶    그러나 육의 소욕은 없는 자아를 있다고 여기게 하는 겁니다.
둘로스  ▶    성령은 약속을 믿도록 합니다.
둘로스  ▶    그 약속이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다 이루신 새언약 성취 입니다.
둘로스  ▶    반대로 육의 소욕은
둘로스  ▶    자기만을 믿도록 하는 겁니다.
둘로스  ▶    자기만이 유일하게 먹음직 보암직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운 선악을 아는 하나님과 같이 되었기 때문 입니다.
부드러운버터  ▶    괴로운거네요 선악을 안다는게요
둘로스  ▶    죄 문제를 해결 못하는 성령은
둘로스  ▶    사랑도 아니죠
둘로스  ▶    사랑은 질투 입니다.
둘로스  ▶    죄에 대해서 지독한 미움을 퍼붓지 못한다면 가짜 입니다.
둘로스  ▶    죄란 선악을 아는 겁니다.
부드러운버터  ▶    ...
둘로스  ▶    곧 자아가 신이다 라는 것을 추구하는 생각 이지요
부드러운버터  ▶    거기서 벗어나고 싶어요
부드러운버터  ▶    죄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둘로스  ▶    그게 바로 예수님의 숙제 입니다.
둘로스  ▶    인간은 소외 된 입장이기에
둘로스  ▶    만약 죄 문제도 인간이 해결해 버리면
둘로스  ▶    인간은 예수님도 필요 없는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지요
부드러운버터  ▶    그렇군요
부드러운버터  ▶    말씀읽고 기도 많이 하면 성령 충만해지나요
둘로스  ▶    아뇨
부드러운버터  ▶    성령 충만해지면 그 괴로움에서 해방될수 있나요
부드러운버터  ▶    아니라고요..왜요
둘로스  ▶    성령은 소유물이 될 수 없어요
둘로스  ▶    그런데 방금 제가 이런말을 하니가
둘로스  ▶    성령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니까
둘로스  ▶    결핍성이 더 커지게 되고
둘로스  ▶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
둘로스  ▶    소유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둘로스  ▶    그렇게 소유 되는 물건이 아니라
둘로스  ▶    그 반대죠
둘로스  ▶    성령은 심판의 영입니다.
둘로스  ▶    우리를 작살 내죠
둘로스  ▶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서 성령이 있는 겁니다.
둘로스  ▶    우리는 늘 십자가에 못 박혀야
둘로스  ▶    자기를 부인하게 되어 있는 겁니다.
부드러운버터  ▶    심판의 영
둘로스  ▶    네
둘로스  ▶    질투의 영 입니다.
둘로스  ▶    육의 소욕을 눈꼴 스러워서 가만히 두질 않습니다
둘로스  ▶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수시고 부셔버립니다.
부드러운버터  ▶    성경읽으면 절망적이고
둘로스  ▶    그것이 도리어 희망적이지요
부드러운버터  ▶    절망적인데 왜 희망적인가요
둘로스  ▶    죄를 가만히 두지 않고 반드시 복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나요
둘로스  ▶    우리는 이미 죄 아래 갇혀버리셔
둘로스  ▶    빠져 나올수도 없는데 말이죠
부드러운버터  ▶    후
둘로스  ▶    아직 죄에게 원수에게 덜 당해봐서
둘로스  ▶    구원자가 필요 없는 듯
둘로스  ▶    애굽왕을 강퍅케 해서
둘로스  ▶    이스라엘에게 고통을 가중 시켜야 비로소 여호와를 부르짖지요
둘로스  ▶    자기 손에서 해결을 못하는 벗어난 문제이니까 말이죠
둘로스  ▶    그래서 모세를 투입 시키는 겁니다.
부드러운버터  ▶    모세투입하는거랑 여호와를 부르짖는거랑 먼 상관인데요
둘로스  ▶    힘을 쪼옥 빼서 80살 먹은 지팡이를 의지해야만 겨우 걸을 수 있는 모세를 투입시키는 거죠
둘로스  ▶    그 부르짖음을 들었으니까
둘로스  ▶    복수하겠다는 뜻입니다.
둘로스  ▶    갇히고
둘로스  ▶    눌리고
둘로스  ▶    포로가 되어야
둘로스  ▶    그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는 자유자가 의미가 있지요
둘로스  ▶    포로 된 적도 없는 자에게
둘로스  ▶    구원자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부드러운버터  ▶    네..그렇네요
둘로스  ▶    그래서 우리 모두를 마귀에게 물리도록 하신 겁니다.
둘로스  ▶    불뱀에게 모두 물리게 해야
둘로스  ▶    긍휼을 구하는 겁니다.
둘로스  ▶    그렇지 않고서는 인간은
둘로스  ▶    여전히 자기의 가능성만을 쳐다 봅니다.
부드러운버터  ▶    네..
둘로스  ▶    없는 자아를
둘로스  ▶    우상화 하고
둘로스  ▶    그 허깨비에게 희망을 거는 거죠
둘로스  ▶    그래서 짖 밟아야 그 허깨비에 대한 희망을 없애버리는 겁니다.
부드러운버터  ▶    네..
둘로스  ▶    그 구약의 모세가 바로 신약의 예수님 입니다.
둘로스  ▶    아무 흠모할 모양 없는 80살 먹은 할아버지 모세가
둘로스  ▶    마치 예수님이 싫어버린바 된 모습으로 오시는 것과 같습니다.
둘로스  ▶    지독한 미움을 모든 인간들은 에수님에게 퍼붓도록 되어 있습니다.
둘로스  ▶    너가 나를 구원한다고 웃끼지 마라
둘로스  ▶    너나 너 자신을 구원해라
둘로스  ▶    라고 비웃죠
부드러운버터  ▶    네..
둘로스  ▶    그 비웃음을 받는 모습으로만 일관 합니다.
둘로스  ▶    그래야 육의 소욕을 다 허물수 있는 겁니다.
둘로스  ▶    자 머리 아플테니 일찍 자요
부드러운버터  ▶    네
둘로스  ▶    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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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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