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아! 물러가라][사람의 일] (시편 62)


압살롬 저거 한 주먹 꺼리도 안되는데 죽여버립시다.

 

다윗은 놔두어라 이것도 다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

 

(삼하 16: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삼하 16:10) 왕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삼하 16:11)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 두라

(삼하 16: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압살롬의 세력들(사울왕의 사고방식, 애굽사고방식)로 인해서 다윗이 피난 가는 길에 시므이가 저주하는 겁니다.

 

(삼하 16:4, 개역) 왕이 시바더러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시바가 가로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나로 왕의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16:5, 개역)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집 족속 하나가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저가 나오면서 연하여 저주하고

(삼하 16:6, 개역)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복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삼하 16:7, 개역)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삼하 16:8, 개역)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고로 화를 자취하였느니라

 

 

즉 복수하는 것이 주의 책에 기록이 된 것이 아니다는 겁니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주의 병에 담고자 하는 환난때에 부르는 노래

여두둔의 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를

주의 병에 눈물을 담듯이 담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정반대인 성전 끄뜨머리로 몰리고자 하는 겁니다.

 

지금 예루살렘은 누가 차지합니까?

정중앙의 권력은 압살롬이 차지하고

다윗은 광야로, 죽음으로 내몰리는 겁니다.

 

베드로가 주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 이십니다 라고 할 때

 

쉿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그래놓고서는 큰소리로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율법사들 바리새인들 들으랍시고

인자는 많은 고난을 받아 대제사장으로부터 죽임을 당해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고 하는 겁니다.

 

? 이것이 주의 병에 담기는 것이고

주의 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주의 책에 기록된 것을 모르고

절대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됩니다.

주님이 죽으시면 누가 우리는 구원해 줍니까? 라고

절대로 십자가를 지면 안된다고 할때에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뜨리는 자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다윗의 장군이 저 압살롬을 죽여버리자

저 죽은 사울 집안의 시므이가 지금 저주하는데 저 놈 죽여버립시다. 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주의 책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고

주의 병에 담을수 없는 겁니다.

 

주의 병에 담을려면

우리는 죽음으로 내몰려야 합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이것이 여두둔의 법칙이요 찬양의 법칙입니다.

찬양이란 우리가 부르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노래가 아닙니다.

찬양이란 계시요 사건이요 묵시입니다.

즉 주의 병에 담겨지는 시요 노래요 부르짖음입니다.

주의 책에 기록되는 사건입니다.

 

주의 책에 기록되지도 않는 사건은 사람의 일입니다.

그런 사람의 일은 사울왕처럼

압살롬처럼

애굽의 사고방식처럼

살고자 성전 중앙을 차지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은 상대적으로

성전 속의 또 다른 성전입니다.

교회 속의 또 다른 교회입니다.

교회 속의 교회입니다.

 

즉 성전 중앙을 차지하기 위한 자들로 인해

밀리고 밀리고 벼랑 끝으로

광야 끝으로 내몰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다는 겁니다.

 

이 하나님의 일만이 주의 병에 담겨지고

주의 책에 기록이 되는 겁니다.

 

이것 때문에 다윗은 눈물의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주의 병에 담고자 말이죠.

이것이 개인의 경험이나? 개인의 상황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 이런 모습이다 라고 미리 보여주는 예고편으로서 말입니다.

 

아들에게 쫏겨나고 죽음으로 몰리고 광야로 몰리는

참으로 기가차는 상황이

 

사실상 예수님이 자기 백성으로부터 죽임을 당하는 상황을 미리 보여주는 겁니다.

개인의 역사가 아니다는 겁니다.

 

주의 책에 기록된 대로

다윗은 지금 예수님의 때를 미리 보고

십자가가 덮쳐져서 벌어지는 사건을 노래하는 겁니다.

 

그래서 땅끝으로 내 몰리는 주의 병에 담겨지는 것만을 추구하는 겁니다.

 

(56:8, 개역)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즉 구원 받고자 하는 자는 버림을 받고

버림을 받고자 하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는 겁니다.

 

이것을 베드로는 사람의 일로 해석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단아 라고 욕먹습니다.

얼마나 자극이 되었는지

평생 잊지를 못하는 트라우마가 되겠지만

이 트라우마가 베드로를 구원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일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다는 겁니다.

 

십자가 라는 광야로 내몰리는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죽는 사건

 

그런데 이것이 사람의 일과 대조 비교가 되는 상황에서의

하나님의 일이다는 겁니다.

 

구원받고 살게 되는 것이 선인줄 알았는데

이것이 사단의 일 사람의 일이다는 겁니다.

 

오히려 누가 봐도 저주 받는 십자가의 저주인 죽음을 당하는 것이

아무리 봐도 악인줄 알았는데 저주인줄 알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이다는 겁니다.

 

이 일이 양쪽에 사로 상반되게 나타나는 겁니다.

 

교회를 이렇게 두 패로 나누는 겁니다.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로 말입니다.

한 쪽은 살고자 구원받고자 하고

다른 한 쪽은 바로 그런 자들로부터

저주받은자로 몰리고 죽임을 당하는

 

그런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이 동시에 벌어지는 사건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 사건의 법칙을

그 십자가의 법칙을

 

지금 시편 찬양자는 십자가의 법칙을 노래 부르는 겁니다.

 

 

(16:13, 개역)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6:14, 개역) 가로되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6:15, 개역)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16, 개역)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6:17, 개역)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6:18, 개역)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6:19, 개역)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16:20, 개역)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16:21, 개역)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16:22, 개역)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16:23, 개역)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16:24, 개역)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16:25, 개역)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6:26, 개역)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16:27, 개역)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16:28, 개역)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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