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의 혼인 날, 혼인 잔치 (19, 1-21)

계 46 어린 양의 혼인 날 (계 19, 1-2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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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개역)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19:7, 새번역)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다. 그의 신부는 단장을 끝냈다.

(19:9, 새번역)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

 

(19:1, 개역)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9:2, 개역)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19:3, 개역) 두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19:4, 개역)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19:5, 개역)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19:6, 개역)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19:7, 개역)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19:8, 개역)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19:9, 개역)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9:10, 개역)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

(19:11, 개역)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9:12, 개역)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9:13, 개역)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9:14, 개역)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9:15, 개역)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9:16, 개역)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9:17, 개역)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9:18, 개역)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9:19, 개역)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19:20, 개역)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19:21, 개역)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19:1, 새번역) 이 일이 있은 뒤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있는 큰 무리가 내는 우렁찬 음성과 같은 소리가 이렇게 울려왔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력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19:2, 새번역)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시다. 음행으로 세상을 망친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셨다. 자기 종들이 흘린 피의 원한을 그 여자에게 갚으셨다."

(19:3, 새번역) 그들이 다시금 "할렐루야, 그 여자에게서 나는 연기가 영원히 올라가는구나" 하고 외치니,

(19:4, 새번역) 스물네 장로와 네 생물이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19:5, 새번역) 그 때에 그 보좌로부터 음성이 울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작은 자들과 큰 자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19:6, 새번역) 또 나는 큰 무리의 음성과 같기도 하고, 큰 물소리와 같기도 하고, 우렁찬 천둥소리와 같기도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전능하신 분께서 왕권을 잡으셨다.

(19:7, 새번역)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다. 그의 신부는 단장을 끝냈다.

(19:8, 새번역)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게 하셨다. 이 모시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

(19:9, 새번역)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

(19:10, 새번역) 그 때에 내가 그에게 경배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말아라, 나도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네 동료들 가운데 하나요, 너와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 예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 , '형제들' 또는 '예수께 대한 증언은'

(19:11, 새번역)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흰 말이 있었는데, '신실하신 분', '참되신 분'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는 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9:12, 새번역) 그의 눈은 불꽃과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을 썼는데, 그분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9:13, 새번역)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19:14, 새번역)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9:15, 새번역) 그의 입에서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는 그것으로 모든 민족을 치실 것입니다. 그는 친히 쇠지팡이를 가지고 모든 민족을 다스리실 것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하신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입니다. / 또는 '돌볼'

(19:16, 새번역)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주'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9:17, 새번역) 나는 또 해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기를,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라.

(19:18, 새번역)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힘센 자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모든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의 살을 먹어라" 하였습니다.

(19:19, 새번역) 또 나는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 군대들이, 흰 말을 타신 분과 그의 군대에 대항해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9:20, 새번역) 그러나 그 짐승은 붙잡혔고, 또 그 앞에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던 그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을 이런 기이한 일로 미혹시킨 자입니다. 그 둘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바다로 던져졌습니다.

(19:21, 새번역) 그리고 남은 자들은 말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가 그들의 살점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월요일 쯤에 이사야 말씀을 보고 핵소름이 끼쳤습니다.

아니 왜 예레미야 선지자가 나라가 쫄딱 망해서

바벨론 포로가 되어 잡혀가고 있는 백성들을 향해서

그렇게 박수치고 춤추고 기뻐하면서

표시해 두어라 다시 돌아온단다 라고 한 내용이 이사야 25장을 보고 생각났다 말이죠

 

(31:21, 개역)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31:22, 개역)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31:21, 새번역) "너는 길에 푯말을 세우고, 길표를 만들어 세워라. 네가 전에 지나갔던 길과 대로를 잘 생각하여 보아라. 처녀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너희가 살던 이 성읍들로 돌아오너라.

(31:22, 새번역) 너 방종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방황하겠느냐? 주님께서 이 땅에 새 것을 창조하셨으니, 그것은 곧 여자가 남자를 안는 것이다." / 또는 '보호하는'

 

마치 쫄딱 망한 것이 마치 구원받았다고

이제야 너거들 구원받았구나

이제서 너희들은 신부가 되었구나 라는

 

지금 이 처지를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말이죠

 

마치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를 마귀가 잡아왔는데

도리어 그 베드로에게 마치 새신부 옷을 입혀주겠다고

기다리고 기다렸다는 냥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마치 신랑이 신부에게 묻듯이

결혼할 때 서약을 하듯이 말이죠

 

이 상황이 놀랠 노 자 아니냐 말이죠

 

지금 요한계시록 1718

성도들이 막 죽어나가고 선지자들도 막 죽어나가고

또 마귀도 멸망하는 이 가운데서 왠 생 뚱 맞은 결혼식 19장 이냐 말이죠

 

(18:24, 개역)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18:2, 개역)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아니 지금 마귀가 베드로를 잡아와서

지옥 보내게 서명 하라꼬 닦달내는 와중에

즉 베드로는 죽은거다 말이죠

사망 선고다 말이죠

 

오로지 이 원인 밖에 없어요

결과 없어요

사망 뿐인데 뭘

 

그런데 이 상황에

말도 안되게

예수님은 원인을 안 따져요

결과만 따집니다.

 

베드로야 너가 나를 사랑하냐

너가 나를 사랑하냐고

니 날 사랑하니? 라고 세 번 묻는다 말이죠

 

이거 뭐 두 머슴아 끼리 뭐하냐 말이죠

 

그런데 이미 완료된 입장에서 보면

 

베드로는 바로 이런 포로잡힌 이스라엘 딸 곧 여자로써

교회의 대표성으로써

즉 완료된 입장에서 말이죠

개인이나 개인의 성정체성을 따지는게 아니라

 

약속을 보여주도록 되어 있는 이스라엘의 대표성으로써

 

신랑되신 어린양 예수님께서 신부된 교회 반석 베드로에게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니 지금 사망 선고 받고

지옥행 도장 결제 싸인 하라고 하는 판국에

더 이상 빠져 나갈수 없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속에 푹 주저앉은 이 베드로에게

 

갑자기 말도 안되게 빛을 비추듯이

 

너 나의 신부로 삼아서 새신부의 꽃단장을 시켜버리는 겁니다.

 

마귀가 잡아오든 말든 그 원인

아무 소용없이 휴지조각 만들어 버리고 말이죠

 

마귀 곧 옛뱀의 첫 접촉점이 여자이다 말이죠

그러니 여자인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도록 예수님이 먼저 언급하셨다 말이죠

 

그 원인을 갖추도록 해야 마귀는 결과가 없거든요

 

그럼 결과는 뭐냐

여자가 남자를 안더라 말이죠

12장에도 언급했듯이

 

(12:1, 개역)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12:2, 개역)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12:1, 공동) 그리고 하늘에는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열두 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습니다.

(12:2, 공동) 그 여자는 뱃속에 아이를 가졌으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 때문에 울고 있었습니다.

(12:3, 공동)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큰 붉은 용이 나타났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고 머리마다 왕관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12:4, 공동) 그 용은 자기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리고는 막 해산하려는 그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그 아기를 삼켜버리려고 그 여자 앞에 지켜 서 있었습니다.

(12:5, 공동)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릴 분이었습니다. 별안간 그 아기는 하느님과 그분의 옥좌가 있는 곳으로 들려 올라갔고 / 시편 2:9.

(12:6, 공동)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 곳은 하느님께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 여자를 먹여 살리시려고 마련해 두신 곳이었습니다.

 

 

약속을 임신한 여자이다 말이죠

마치 착고에 상한 요셉처럼 약속을 임신했다는 이유로 핍박 당했던 것처럼 말이죠

태양과 달과 별들이 절한 그 요셉을 말이죠

 

(105:18, 개역)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이 잃어버린 요셉을

버림 받은 이 요셉을 반드시 되찾더라 말이죠

아들 이스라엘을 멸망 심판해 놓고서 다시 딸 이스라엘을 반드시 되찾더라 말이죠

이 딸 이스라엘이

신부로써 신랑을 안는 겁니다.

 

마귀 보는 앞에서, 마귀 보란 듯이

 

그러니 이 심판 속에서 구원은 곧

마음판의 할례인 겁니다.

 

딸그랑 딸그랑 쌍방울 울리는 꽹과리를 짤림당해서

스스로 가리우는 수치를

그 손할례

그 무화과나뭇잎을 거두어 버리고

 

가죽옷으로

더 이상 심판이 묻지 않는

죽음이 묻지 않는 어린양의 피로 그 수치를 굴러가게

마귀 보는 앞에서 그리스도의 피 옷을. 신부의 옷으로

새신부 꽃단장시켜 혼인잔치를 벌린다 말이죠

 

그런데 천국이 이렇게 천국잔치를 벌리는 와중에

지옥은 지금 울부짖는 겁니다.

이를 갈아요

견디질 못하는 겁니다. 세상이 격동해요

 

(22:4, 개역)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22:5, 개역)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22:6, 개역)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22:7, 개역)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22:8, 개역)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22:9, 개역)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22:10, 개역)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22:11, 개역)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22:12, 개역)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22:13, 개역)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22:14, 개역)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22:15, 개역)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론하고

 

그래서 어떻게 죽일까? 상의한다 말이죠

 

소위 가장 믿음 좋다는 자들이 말이죠

사람들에게 신앙적으로 존경받는 자들이 말이죠

 

백날 해도 그건 울리는 꽹과리와 역여져 있지

주의 인애와 자비인 십자가의 사랑과 역여져 있지 않다 말이죠

 

이런 술취하고 방탕하고 세상염려로 근심하는 자들로부터 빼내시고자

우리를 잃어버리도록 심판 속에 집어넣으시는 겁니다.

여자로 만드신다 말이죠

약속을 품은 임신한 여자

 

해를 품은 달

 

그래서 베드로에게 너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시는 겁니다.

 

즉 너 베드로가 나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게 먼저가 아니라

예수님이 너 베드로에게 사랑했다 가 먼저 였다는 겁니다.

 

이 간극에 이 3일의 간극에 잃어버렸다가 다시 되찾는 간극

십자가의 간극

찢으셨다가 다시 낫게하시는 그 간극에

 

쓸데 없이 마귀가 괜히 잡혀오는 겁니다.

 

베드로가 잡혀온게 아니다 말이죠

 

이방나라가 모조리 다 이 만군의 주 앞에 무릎 꿇토록 하시고자

이스라엘을 멸망 시켰다 말이죠

 

이스라엘은 그것도 모르고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

힘으로 이 이방나라를 다 말살할려고 했는데

택도 없죠

도리어 저들 이방나라의 무기

울리는 꽹과리가 부러워 죽는 판국이다 말이죠

그 정도로 쇄약하고 힘 없고 더더욱 약하게 만드시니까

이 간극을 매울 길이 없었다 말이죠

말로는 저 우상과 우상숭배자를 다 멸망시켜라 라고 하시고서는

그 어떤 능력도 아무것도 안주시고

도리어 우상이 수입이 되니

역전 현상이 벌어지더라 말이죠

 

베드로가 자기 쪽에서 예수님을 사랑 할려고 하면 할수록

더더욱 마귀에게 포로가 되더라 말이죠

 

십자가가 다 이루어 지기 전이니까 말이죠

 

그러니 육의 한계만 나타나도록 되어 있는 겁니다.

아무리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에 같이 죽고자 다짐해도

다짐 하면 할수록 쭐꾸덕 미끄러지도록 하셨다 말이죠

 

그래서 마귀에게 잡혀왔는데

그것이 도리어 마귀를 잡는 방식인

십자가의 성실하심이다는 겁니다.

 

앞의 글 이사야 25장에서 주의 성실하심이 바로 이거다 말이죠

 

그래서 오늘 본문도 아니 혼인날인데 피리를 부는데

안 춤추고 못 배긴다 말이죠

 

그 정도로 예수님은 피리를 잘 부신다 말이죠

아무리 신부 되기 싫어도 신부 안되고는 못 배기는

신랑의 사랑이

저 마귀의 사망의 권세 보다

울리는 꽹과리 소음 보다 더 크다 말이죠

 

소리 없이 다가온 이 목자의 음성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울리는 꽹과리에 비해 억수로 작은 미세한 음성인데

울리는 꽹과리는 아무리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여도

마음에 울림이 없지만

이 미세한 음성은

신부된 베드로의 마음을 구멍 뻥뻥뻥 뚫을 정도로

그 울림이 영원히 진동케 하더라 말이죠

 

인간의 믿음 필요 없습니다.

인간의 사랑 필요 없어요

 

주님의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주님의 사랑만 있으면 된다 말이죠

 

이 주님의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이 먼저 있었기에

이런 현상들이 그 증상으로써 나타났다 말이죠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부드러운 음성이 먼저 있었지

베드로 잡아왔다고 유세를 떨면서 울리는 꽹과리를 고래 고래 고함치는 마귀는

처음부터 이를 갈도록 되어 있었던 겁니다.

 

주의 성실함으로 이 사망의 권세가

이 울리는 꽹과리가

이 빼도 박도 못하는 베드로의 죄악을 잡았다는 자신의 공로를

깨뜨리는

 

이 사랑이 먼저 있었기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도록 되어 있었다 말이죠

 

이 주님의 일하심을

이 주님의 믿음으로 다 이룬 이 십자가의 사랑만 쫏으면 됩니다.

아니 이미 쫏도록 되어 있는 운명입니다.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이 결과만 있기에

이 물어봐 주심에

우리는 무조건 이유 없이 예 밖에 대답 할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는

찬양자입니다.

 

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더 잘 아십니다 라고

세 번 씩이나 뻔뻔이로 만드시는 주님의 사랑이

먼저 있었다 말이죠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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