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2. "없음"을 표적(전쟁)으로 앞장세우는 인자


"없음"이 "있음"을 주장하는 모든 "있음"을 거짓으로 만드는 은사(성령의 선물) (눅 11:37-54)


http://media.woorich.net/passofday/passofday081122luk32.mp3

 

(합 3:17, 개역)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18, 개역)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합 3:19, 개역)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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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와의 조우
참자유가 있는 자유게시판
글쓴이: 온누리
조회수 : 84 08.11.12 14:19
십여년 전의 일입니다
도서출판 대장간에서 발간한 이근호 목사의 저서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성경 각 책을 통해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글이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책 제목도 잊어버렸습니다. 읽기는 읽었지만 가치없는 책이라 여겨
그 뒤 책을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주소와 전화가 있기에
전화를 해봣습니다
이런저런 덕담을 나누다가 그의 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더니
버럭 화를 내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아하  이분이 문제가 있는 분이로구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할 자세가 전혀 안 되어 있구나'
하면서 씁슬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비판 일변도의 시각에서 한국교회를 바라본 글이었습니다
그러니 그에게 긍휼이나 사랑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안타까움으로 쓴 글도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의를 드러내려고 쓴 글 이상이 아니었습니다

비판을 좋아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이 비판의 칼날 위에 서게 됩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사랑으로 지적하고 감싸주고
함께 바르게 서고자 하는 심정이 없이
비판의 잣대와 칼날을 겨누는 것은 남도 상하게 하고 자신도 죽이는 짓입니다

그 당시 그 분에게서 느낀 제 심정이 그랬습니다
저는 그 때 하나님이 저런 자를 들어쓰셔서 한국교회를
개혁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개혁주의 카페에서 그 분의 글을 한 번 접했었는데(요 근래  펌글이었음))
이젠 아주 전봇대가 이쑤시개가 되었더군요
개혁주의와 칼빈주의의 이름으로 어찌나 칼을 휘둘러 대었던지...

지금이라도 마음을 넓혀 다른 이들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식은 좋은 것이로되 지식대로 실천치 않으면
그 지식이 자신도 모르게 심히 교만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같은 하늘 아래 살겠지만 가는 길이 다르니
다시는 만날 일도 없겠지만 그 분도 바른 길 가길를 바랍니다
 
 
댓글 8 개 이 글을...(0)
 
CRYSTAL  천국을 향하여 순례의 길을 가는 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8.11.12 14:28
grace  이근호목사님의 신학은 문제가 너무 많음을 양무리에서는 이미 밝힌바 있습니다,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진리를 바르게 지킬려는 비판은 필요한 일이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은 삼가해야 합니다,이근호목사님의 신학은 이름만 개혁신학이지 개혁주의신학이라고 할수도 없습니다,그리고 하이퍼칼빈주의이지 칼빈주의도 아닙니다,  08.11.12 14:33
정야베스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는데요!!~합동측 내에서도 칼빈주의(개혁주의)가 아닌 다른 노선을 표방하는 교단이 있는가요?....그리고 교파(장로교)는 어떤 노선을 걷는다고 표현해야 하는가요?...통합측에서는 칼빈 이야기 듣기가 어렵더군요!!~목사님한테 물어보면 양쪽(알미니안과 칼빈)을 이야기 하시는데,..이런것이 통합측 색깔인가요??  08.11.12 16:50
holyjoy  통합측은 '신정통'주의신학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칼바르트의 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빈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칼바르트를 통해서 칼빈을 보기 때문에(자기들은 그것이 정확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왜곡될 여지가 많습니다. 그것도 꽤나 공부한 사람들이나 관심을 갖습니다. 보통 통합측 목사들은 이런 것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갖지 않지요. 그리고 이근호목사도 자신이 합동측에서 제명되었는데, 자신이 몇몇 목사들과 만든 노회이름을 '개혁노회'라고 이름붙이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결코 '개혁'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오랫만에 이근호라는 이름을 들으니, 옛날 생각이 많  08.11.12 17:03
 
holyjoy  이 나는군요. 양무리마을이 태동하게 된 것도, 십자가마을의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다가 시작되었었지요. 그 당시 권정희님의 활약 때문에 양무리마을이 생겨났었지요.  08.11.12 17:05
정야베스  그러 하군요!~~신정통주의도 개혁주의 입장에서 보면 경계할 대목이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합동측은 대부분 개혁주의 노선을 지향한다고 보면 되는가요??  08.11.12 17:20
랍스유  누구신학이 어떻고 하는 비판은 무엇입니까? 이근호목사는 자기자신도 십자가에 목박혀야 할 죄인임을 천명합니다, 그런데 온누리님은 감정따라 사람을 평가합니까? 깊이 알고 평가하십시오. 세계적으로 바울과 같은 복음으로 죽음을 각오한 자는 몇 안되지요. 이근호, 김세윤 등등 // 이는 제가 총신/장신/합신교수들과의 대담에서도 큰물줄기가 국내에서는 그래도 박형용/박윤선/최순직/조석만/김세윤/이근호라는 평은 신학계에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아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를 따라잡을 신학적안목이 있는자가 한국에서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저는 개혁이라는 신학도 무너져야한다고 봅니다.  01:03
holyjoy  이미 10년 20년 이근호목사를 추종하던 분들이 이근호목사의 신학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계에 알려져 있다는 그 사실이 허구입니다. 이근호목사 추종하는 분들이 만든 허구 속에서 빠져나오시기 바랍니다. 이근호목사추종세력 바깥에서는 누구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제 코밑에 털같군요.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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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근호 목사와의 조우 
글쓴이: 랍스유
조회수 : 20 08.11.13 01:14
고신측에 있는 분들은 아직도 신학에 매여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군요. 신학이라는 새로운 법에 메인 분들이여,
이제는 그 붙들고 있는 신학을 파하는 십자가의 능력(강력)으로 예수님께만 무릎꿇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 2 개 이 글을...(0)
 
holyjoy  십자가의 신학과 십자가의 능력을 대립적으로만 이해하는 그것 자체가 이미 신학입니다. 가짜십자가신학이지요. 또한 이 카페가 고신측에 속해 있다는 식의 이해는 또한 너무 생소하군요. 랍스유님께서는 예수님께만 무릎꿇으셨나요? 이근호목사도 자신의 신학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께만 무릎을 꿇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근호목사와 그의 추종자들이 자기착각 속에서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지....그것이 저희 양무리마을의 기도랍니다.  03:09
CRYSTAL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를 더욱 갈망하는 사람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여러분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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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나눈 대화 이고 최근에 십자가마을에 올린 바리새인 돈 사랑에 대한 질문과 그 답변의 댓글에 대해서도 나눈 겁니다.

http://media.woorich.net/passofday/passofday081112두나무상황.mp3


바리새인의 돈 사랑함에 대해서 (3) 

야 이 더러운 돈에 미친 화냥년아 (2)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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