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지만 언제나 한계를 느낍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http://blog.daum.net/heavengirl


질문)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될 때 언제나 한계성을 느낍니다.
무언가 성령께서 주시는 원리와 원칙이 있는듯합니다.
이러한 원칙가운데 언약이 위치한다고 생각하는데
성경에서 언약을 깨닫지 못한다고 한다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언약을 모르는채 십자가를 거론하게 되면,
그 십자가는 '개인 구원용'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개인 구원 기대성에서 비롯된 것이 종교의 등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장자, 혹은 하나님의 아들(출 4:22-23)은
오직 언약의 자손을 의미합니다.

즉 언약의 자체적인 능력없이는 생겨날 수 없는 자들입니다.
이들만이 언약의 하나님(여호와)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는 안됩니다.

십자가 피를 아무리 찍어발라도 언약을 모르는 자는,
자신의 구원욕구에 대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사랑으로 호응해 준 것으로
오해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언약을 아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의지를
철저히 차버리고 거절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생명나무 가는 길을 차단하시는 취지의 연속으로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자기 맹세,
자기 언약을 달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결과입니다.

이처럼 언약을 모르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할 줄 모르고,
십자가를 이용해서 이상적이고 건전한 교회 조성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런 취지의 십자가, 역시
인간의 구원 욕구가 원해서 이해된
비복음적 십자가입니다

http://www.evergreen17.com/
이근호 목사

출처 : 주님의 뜰-행원소구  | 글쓴이 : bloomy 원글보기
Posted by 김 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