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보다 더 자극적인 것이 없다.(사건 해결 방식=불화)

부제 : 사건 해결 방식 (해결(화평)할려고 할 것이 아니라 사건발생 자체가 이미 완료이다.)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오전 11:46:21  김대식

(마 10:34, 개역)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 10:35, 개역)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건을 배경으로 깔고 등장하는 해결자 (희년완성자 : 구원의 뿔)
2010/01/16 14:30 in 영화 감상 : 셜록 홈즈 (2009)  Sherlock Holmes
http://crosslamb.tistory.com/696
땅에서 뭐든지 매면 하늘에도 매이고, 땅에서 뭐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 16:18, 개역)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개역)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봉합불가로서의 부정적인 처소 완성 = 죄인 완성
요한복음 40. 사람이 싫어하는 처소 완성
2010/06/05 00:19 in 2010요한복음
http://crosslamb.tistory.com/871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 이니까? (죄의 소원)
2010/05/27 22:56 in 교회와 양립불가인 십자가
http://crosslamb.tistory.com/863
봉합(화평:타협)과 찢어진 상처를 꿰매기를 시도하는 가인에게 덮친 죄의 소원 ]


변화란 죽음의 터에서만 벌어지는 것이다.
죽음이 깔리지 않으면 변화란 있을수 없다.

평화란 바로 이 죽음의 완료이다.

사랑은 이 죽음을 선발대로 보내어서
그 죽음의 빨간 카페트를 딛고서 등장한다.

사건의 해결의 상태로써의 평화란
봉합과 화합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도저히 사건이 해결의 기미를 보일수 없는 모든 기대와 희망과 소망이 단절되어
더욱더 절망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큰 구멍이 점점더 증식되고 넓혀졌을때에
그 구멍을 넓혀가던 사건이
사건 스스로가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인
구멍뚫기로(홈페임, 찢기)
그 근원과 뿌리와 원천이 드러날때까지 깊숙이 파재끼기로 일관한다.

완료되었을 때 즉 더 이상 뚫어버릴 것이 없는 바닥까지 다닳았을때에 그 원천이 드러난다.

사건이란 이 바닥을 드러내기 위해서 등장한다. 타협이 없다.
바로 이런 구멍뚫기의 사건이 바로 은사다.

은사라는 선물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변화란 없다.
은사는 항상 죽음이라는 벌건 카페트를 깔고 그 카페트를 즈려밟고(김춘수의 꽃) 사뿐히 사뿐히 그 발걸음 한 걸음 한걸을 내딛는다.

내딛을때마다(300영화에 이런 장면을 연상케 하는 화면이 생각난다)
그 발걸음은 땅(배경)은 바닥을 드러내고 요동을 친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피가 석유 유전이 터지듯이 터져나온다.
생명수의 강 줄기가
비로소 그 젖줄기로 인해
생기를 얻고 새로운 변화를 이룬다.
겨우 겨우 유지하던 생명이라고 할수도 없던 한가닥의 촛불도 후 하고 날려버리고
생생하고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한 생명의 빛이 등대처럼 온세상을 비추인데
그 전에 비추던 빛과 다르다.

모든 죽음을 이기고 그 죽음의 배경을 깔고서 등장한 빛이다.

변화란 사건이 사건 스스로가 이루는 해결로서 등장한다.

더 이상의 바닥이 없는 그 바닥까지 내리뚫어버리는 사건으로써 말이다.

봉합이 아니라 더더욱 찢고 더더욱 불화를 일이키는 식으로
싸움을 종식시키는 평화요 화평이다.

휴전이란 없다. 적이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내리뚫는다.

서로를 화해케 하는 식이 아닌
서로를 불화케 하는 복음이라는 걸림돌로써 이룬 피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죽음보다 더 자극적인 것이 없을 정도로
죽음(예수님의 죽음)을 카페트(언약:성령 흐름)로 깔고(십자가)
변화 시킬 필요없이 이미 변화된채로
완료 시킬 필요없이 이미 완료채로
사건해결 할 필요없이 이미 사건 자체가 해결채로써 등장하는 것이다.

(마 10:28, 개역)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 10:29, 개역)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 10:30, 개역)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마 10:31, 개역)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 10:32, 개역)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마 10:33, 개역)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 10:34, 개역)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 10:35, 개역)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마 10:36, 개역)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 10:37, 개역)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마 10:38, 개역)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마 10:39, 개역)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 10:40, 개역)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마 10:41, 개역)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마 10:42, 개역)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ps 방금 ytn 보다가
김수영이라는 사람을 인터뷰 하는데
죽음이라는 암이 자신을 자극하게 되니까
짧은 인생 어떻게 보내는가? 라고 생각하게 되어 지금의 자리를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인지 몰라 검색 했다.
아마 그래서 인터뷰 했겠지
검색해 보니 골든벨소녀란다
11년 전 실업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퀴즈 프로그램 < 도전 골든벨 > 에서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된 김수영씨(29)가 '꿈의 전도사'로 나섰다. 글로벌기업 로열더치셸의 영국 지사에서 윤활유부문 총괄 매니저
책도 나왔다.


죽음 보다 더 확실하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없다.

죽음 속으로 집어 넣어야 이전 것은 지나가고
다시는 그 이전 것으로는 봉함 못하도록
확실하게 찢어버리고 바닥까지 치고
보라 새것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몸이란 결국 이전 죽음 전과 죽음 이후의 차이성 이다.


http://cafe.daum.net/dolmenkr/8E1n/1120

첫 실업고 출신 골든벨 우승자의 73가지 꿈 이야기!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는 1999년 KBS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고 출신으로는 첫 골든벨을 울린 김수영의 꿈과 도전의 기록이 담긴 책이다. 현재 세계 매출 1위 기업인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서 전 세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하고 있는 저자는 초등학교 때 '왕따', 중학교 때 '비행청소년' 등으로 문제가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마음에 새기며 실업고 출신으로 첫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합격한다. 결국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죽기 전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한다. 그리고 5년 만에 그녀가 이루고 싶은 73가지 꿈 중 32가지를 이루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러한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의 73가지 꿈 리스트에는 ‘발리우드 영화 출연하기’, ‘중매쟁이 되기’, ‘뮤지컬 무대에 서기’, ‘나의 예술작품 전시회 갖기’등이 있다. 저자는 이러한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고 말하며,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현실이 이루어진다고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수영
중학교도 중퇴한 소위 ‘문제아’였던 김수영은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인 여수정보과학고에 입학했다. 기자의 꿈을 안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자 사람들은 ‘네 분수를 알아라’ 하며 비웃었지만 그녀는 1999년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연세대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아일보 인터넷 기자로 활동하면서 스무 살 최연소 기자로 ‘2000년 최고 인터넷 기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했지만 기쁨도 잠시, 몸에서 암 세포가 발견된다. 충격을 받은 그녀는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을 쭉 써내려갔고, 자신의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했다. ‘인생의 3분의 1은 한국에서 살았으니 다음 3분의 1은 세계를 돌아다니고, 마지막 3분의 1은 가장 사랑하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첫 번째 꿈을 이루기 위해 2005년 무작정 런던행 비행기 표를 끊고 한국을 떠나며 세계 도전을 시작했다.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 학교에서 중국국제경영학 석사를 받고, 현재 세계 매출 1위 기업 로열더치쉘 영국 본사에서 카테고리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27만 명에게 해외 취업 정보를 나누며 ‘꿈 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라는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첫 번째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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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늘날 현대인의 적이라고 하는 스트레스는 죽음의 병이다.


인간의 육체를 죽이는 스트레스처럼
이 스트레스를 유발케 하는 것이 바로 미움 곧 저주다.

저주와 미움과 죽음을 피할려고 하는 입장에서
저주와 미움과 죽음 곧 처음자리 원천에 뛰어드는 것이 있다.

모두가 피할려고만 하는 그 미움을 아예 자진해서 순순히 종용하게 순종하듯이 말이다.

종교꾼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신으로 부터의 미움이다.
그런데 신의 저주인 십자가를 모든 종교 곧 기독교 천주교 이방교 모두가 싫어함으로 치워버리는 그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욱더 적극적이고 친밀하게 개입시킨다.

죽음과 저주 미움 곧 검을 주러 왔다.

피한다고 피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부하고 훼방한다고 거부되는 것이 아니다.

미움(멸망)을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령훼방이란 바로 이 미움을 거부하는 것이다.
(반대로 성령은사 란 미움받아 마땅함을 아는 것이다. 이 은사에 시험드는 것이 바로 훼방 곧 자기챙기기 라는 이유로 시험드는 것이다. 없는 자기를 왜 챙기나?-아간의 범죄와 마24장의 악한종의 원금그대로 남기기, 주인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영역확보로 주인따로 나 따로=시험듬 이 아간을 찾아내는 시험들 수밖에 없는 방법이 거룩-불화)

죽어도 끝까지 거부하겠다는 완고함이다.(시험)

사수할 자기가 있기 때문이다. 사수할 자기가 없다면 그런 시험에 들 이유가 없다.

오히려 미쁘다
미움 속으로 아예 적극적으로 기쁘게 들어간다. 불 속에 들어간다. 춤춘다.
제 4의 인물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불 지르러 오신 것이다.

이 얼마나 미쁜 믿음직스럽기 짝이 없는 안정감이 있는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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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요한 복음 댓글

새창조란

기존의 창조개념을 아예 무질서 곧 카오스 취급해 버리고서 나오는 의미이다.

그래서 처음창조때처럼 아니 처음이요 나중이기에 인간들이 피조물 주제에 해석불가인 창조를 그동안 어떻게 해석했는지 그 기존의 창조개념을 찢어버리고써 등장하는 새창조이다.
새하늘 새땅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하늘과 기존 땅 개념에서 놀랍게도 인간들은 특히 옛언약백성인 이스라엘은 거룩함을 제거해 버렸다. 이 말은 기존의 하늘 기존의 땅 개념을 그들은 엉터리로 해석한 것이다. 인간의 대표가 엉터리로 해석했다면 모든 인간이 다 엉터리로 해석한 것이다.

거룩거부란 바로 더러움 곧 죄를 다루는 제사장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는 거룩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다.

거룩의 유지는 제사장의 유지이다. 레위지파가 아무것도 없이
곧 직업도 없고 일하도 하지 않고 기업도 재산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죄만을 다루는 피만 흘리는 것을 담당하는 자들이다.
더러움 곧 똥푸는 일만 담당하는데
그 번거로운 더러움을 인간들은 제거해 버리는데 성공한다.

예수님이 오심은 바로 이 인간들이 제거해 버려 뚜껑닫아버린 더러움인 원수의 성문을 활짝 열어서 만개시켜버린다.

하나님의 저주를 활짝 열어서 그 십자가의 저주로 구멍 뚫어버린다.

새창조란 곧 흡집내기 이다.
인간들은 그 흡집내기에서 봉합하기 바쁘다.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서로의 상처인 그 흔적을 지워버리기 바쁘다.

두 번째 마귀의 시험이 바로 신으로부터 사랑 받으라 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시험이다.
신으로부터 저주를 마땅히 받아야 함이 바로 거룩유지이다.
그 거룩을 그들은 거부해 버리고
그저 사적인 거룩만을 사수했다.
이 사적인 거룩보다 더 악마적인 것이 어디 있는가?(성화론,인도의 카스트제도) 서열과 수준의 등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행함이 되는 것이다. 믿음이 안 된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데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니 등급이 되고 계급이 저절로 형성케 된다. 그래서 어린아이 같은 자와 성숙한 자로 저거들이 매긴다. 이웃 설정을 자기에게 잘해주는 자로 이웃을 설정했다고 예수님께서 지적했다. 목숨까지 노리는 원수를 어떻게 이웃으로 보겠는가? 보이는 저 거룩들을 다 삭제시키고 단절시키는 그 십자가가 어떻게 걸림돌이 되지 않겠는가?

예수님은 나 로 인하여 즉 거룩한 유일한 분 나머지는 모조리 다 더럽다.
구약 제사장들이 다루었던(감히 다룰수 없어 죽어버린) 그 핏덩어리 자체가 아예 지성소의 휘장을 찢고(원수의 성문을 찢고) 아예 방문해 버렸다. 가는 천국이 아니라 천국이 와 버렸다.

땅은 이제 이 천국에 의해 흡집나기 시작한다. 미흡한 것들은 다 미움의 대상이다.
새창조란 미흡하기 짝이 없는 미완료 비거룩 이 모든 것들은 모조리 다 타버리는 멸망의 대상이다.

이 새창조 앞에서 바리새인과 유대인들은 여줍짢은 자기들이 쌓은 수준있는 거룩들을 내세운다.

그러나 거룩은 그 거룩성을 만개시키기 위해
거룩 앞에서 정작 더러움임을 멸망 마땅한 죽음임을 마땅히 미움받아야 하는 저주물임을 아는 자를 거룩은 찾는다.

기존의 하늘 기존의 땅 기존의 거룩 심지어 그 기존의 환경 속에 있는 어줍짢은 자아 조차도

새언약 앞에서 흡집나고 마땅히 찢겨져서 다시는 봉합 되지 말아야 됨을 아는 자임을 아는 것이다.

십자가 로부터의 지독한 미움 받음이 마땅함을 아는 자는

그 밑바닥 까지 파재낀다. 찢고 찢고 찢어버린다.

그 밑바닥에 원천을 파재낀다..

드디어 유전을 발견한 것이다.

뻥 하고 뚫혀버리는 순간

예수님의 피가 온 사방에 기존의 미흡하기 짝이 없던 기존의 하늘과 땅 그리고 어줍짢은 거룩이랍시고 내세운 성화된 행동들 모두다 다 뒤덮어버린다.

뻥 하고 터져버린 그 피가 온 우주를 다 덮어버린다.
예수님의 피가 비처럼 온 세상을 뒤덮는다.
노아가 본 그 비는 마치 예수님의 피가 매일 매일 온 세상을 다 싹쓸이 하듯이 내리는 끊없이 쏟아붓는 종말의 비처럼 핏비가 내린다.

유전이 터졌다. 생명이 터졌다. 뚫고 뚫고 뚫어버려서 바닥친 그 근원에서 나오는 생명의 젖줄이다.

우리는 지독한 미움을 마땅히 받아야 한다.

모두가 회피하고자 열심히 살아가는 이 뜯겨져야할 세상에서

오히려 저주 받아 마땅함을 보여주는 것이 신약의 선지자인 성도들이다.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선지자는
그 시간과 그 공간을 하나의 응축점으로써 십자가라는 응축점을 받아들이는 하나의 기점으로 삼는다. 그리고 땅을 파재낀다. 시간과 공간을 파재낀다. 자기부정이다. 은사다. 이 선지자 때문에 모든 사람은 위태해진다. 흡집이 난다. 시험든다. 그리고 새언약의 선지자는 그 하나의 응축점으로써의 십자가를 맞이할 즉 푯대가 꼿혀질 지점으로써 구멍뚫어버린다.

어디를 파재끼든 상관 없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있다.
뚫는 곳 마다 예수님의 죽음의 피가 터져 나온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뚫으면 피가 터져 나온다. 피 터진다.
그 곳이 바로 사랑의 터전이다.

이 목배임의 방식에 우리는 사명(은사)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아름답다 라고 한다. 이 얼마나 모순적인 표현인가?

왜? 예수님의 피 유전을 터트리기 위해서 .....

창조는 흡집내기 이다. 죄에 대한, 미흡한 것들에 대한, 무질서 카오스에 대한
다시는 재조립 못하도록 하는

정확하게 찔러 쪼개는 것이다.

(히 4:12, 개역)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 4:13, 개역)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이 벌거벗겨짐을 당한 것이 바로 거룩물이다.
거룩이 손댄 창조물 피조물이다.

새창조가 손댄 (흔적:표적) 새창조물

베드로에게 묻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질문은 새창조주인 예수님이 너를 참 멋들어지게 제대로 만들었다 라는 뜻이다.
너도 그것은 인정하느냐 라는 것이다.
맞습니다. 정말 제대로 만드셨네요 주님 참 잘 하셨습니다.
저를 제대로 흡집내고 제대로 찢어버리시고 제대로 이전 것을 삭제 하셨군요.
그 피가 옳았습니다. 그 피를 제가 제대로 못 알아봤습니다. 참 잘 만드셨습니다. 라고
참으로 뻔뻔스럽게 화답한다.

슬픔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대신 찬송을

제대로 벌거벗겨 찢으셨습니다. 피가 내 원천에서 쏟아집니다.
이 피가 옳았습니다. 사랑입니다.

이 죽음인 피가 옳았습니다.
이 저주인 피가 옳았습니다.
이 어두움에서 쏟아난 피가 옳았습니다.
이 지독한 미움인 피가 참사랑입니다.

Posted by 김 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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